다시쓰는 구원의 여인상 여기 한 여인상이 있습니다 자존심이 강...

감성ㆍ추억 소환 창작글쓰기

서울특별시 마포구

다시쓰는 구원의 여인상 여기 한 여인상이 있습니다 자존심이 강하면서도 수줍어 할때도있고 양보를 아니하다가도 질줄을 압니다 그는 지위 재산 명성 같은조건에 현혹되여 사람의 가치평가를 잘못하지 아니합니다 피천득님의 긴 시를 필사하며 그렇게 살아도 좋겠다던 단발머리 소녀는 아느덧 수없는 봄날을 지나고 또다시 봄날이다 20대는 누구나 꿈꾸듯 희망에 좋기도 하다 결혼을하고 아이들이 희망이되고 책임감과 의무에 내가 없는삶 누구나 또 부모의삶을 온힘을다해 살아내며 힘을빼면 지쳐쓰러질것 같아 마음을 다잡던 날들 그런 날들을 지나 뒤돌아보면 아이들 꿈에 매달려 동동대던 시절이 가장 행복했고 보람있고 제일 잘한일이 되였다 이제 제 짝들을 찾아 모두 떠나고 빈둥지 / 의무와 책임 해방감에 홀가분도 하다 홀가분해진 마음으로 다시써보는 인생 후반 구원의 여인상 여기인생 절반을 지난 여인이 있습니다 그는 아름답진 않지만 단아합니다 그는 열정적이진않지만 꾸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