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내 이름도 끼워주오 흔들리는 바람에 춤을 추지만,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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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형열(餘白)
    모임 이미지
    걸으면서 사진찍기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봄날, 내 이름도 끼워주오 흔들리는 바람에 춤을 추지만, 몸이 부끄러워 떨고있다오 봄 무대에 올라 오기까지 많이 기다렸으니 맘껏 흔들어 드리다 아쉽거든 박수나 보내주시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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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2

    유저 프로필
    오솔길*

    오늘, 봄이 드뎌 문턱을 넘었네요^^ 재밌는 시와 예쁜 사진 참 좋아요 어떤 매화는 활짝 피었고 어떤 녀석은 아직 꽃몽우리를 앙다물고 있네요 어디가나 성급한 놈과 고집스런 놈이 하나씩 있기 마련... 근데 어쩐지 모두 외로운 느낌? 때가 아니라 그럴까요 마치 낯선 장소에 와있는 것처럼... 이제 때가 이르면 너도나도 꽃몽우리를 터뜨려 철없는 아이들처럼 재잘거리겠죠? 그런 즐겁고 화려해 보이는 것보다 이렇게 고고한 자태가 더 운치 있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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