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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이 꽃과 싹을 퇴우며 자신이 살아있슴을 주장하는 계절이네요 엘리엇이 4월을 가장 잔인한 달이라 핬던 건 결국 죽어갈 걸 알면서도 새로운 생명을 시작하는 애처로움을 얘기한 게 아닐까 합니다 해마다 찾아오는 이즈음이지만 주변 공원과 산들이 연두와 분홍의 파스텔톤으로 물들어가는 신비롭고 장엄한 서사를 또다시 기록해 두지 않을 수 없네요 길가다 흔히 마주치는 벚나무, 단풍나무, 찔레. 철쭉. 영산홍들의 새싹과 꽃몽우리, 그리고 봄비 내리는 관악산 풍경을 함께 기록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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