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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렇습니다. 처음은 참 낯설고 어렵죠. 만나는 서로가 그럴겁니다. 처음 찾아간 모임이 그랬고, 서울 안에 낯설게 남은 북정동이 그랬습니다. 그런데 참 좋았습니다. 처음 만난 어린 아이들이 겪 없이 친해지듯, 사람도 장소도 그렇게 편안히 친해졌습니다. 제가 처음 셔터를 끊은 곳은 "나를 만나는 숲"이었습니다. 그맇게 써 있더군요. 거창한 헤리티지가 아니라 무언가 안스럽고 살짝 미안해지는 북정동에서, 오래전 나를 만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담아온 사진을 보니 여전히 생각만 많고 겉치레 요란한 어른의 모습입니다. 아직도 멀었네요...ㅜㅜ
댓글 8
어제 반가웠습니다. 사진 생활 즐기시는 분! 앞으로 많이 배우고 싶네요. ^^
항상 편안한 워딩이 마음을 열어 주네요^^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는 보이지 않게 통하는 뭔가가 있는 거 같습니다 사진 즐감하였구요 특히 세번째 대문사진과 아홉번째 반영사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앞으로의 사진이 궁금해지네요 자주 보여 주시길...
역시 멋지게 잘 담으셨어요! 글도 너무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