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 씨> 한동안 안보던 폭싹 속았수다. 연휴를 맞이하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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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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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과우정사이 (65~82)
    서울특별시 구로구

    <학 씨> 한동안 안보던 폭싹 속았수다. 연휴를 맞이하야 다시 보고 있다. 지금 15화를 보고 있으니까 곧 끝난다. 나는 폭싹 속았수다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학씨다(극중 이름은 모름) ㅋㄷ 두번째로 좋아하는 캐릭터는 양관식. 학씨와 양관식을 보고 있으면 마이 파더가 생각난다. 나는 어렸을적부터 마이 파더를 ㅈㄴ 싫어했다. 자신의 파더가 폭싹 속았수다에 나오는 학씨라 생각해봐. 누가 좋아하겠나. 아마 나처럼 ㅈㄴ게 싫어할거다. 근데 양관식은 왜? 양관식을 봐도 마이 파더가 생각난다. 마이 파더는, 집에서는 학씨였고 밖에서는 양관식이었다. 울엄마는 평생을 학씨같은 남편과 살면서 동네 아줌마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고 ㅋㄷ 나도 어렸을적부터 동네 아저씨 아줌마들한테 "대중아 넌 아버지한테 잘해라, 그런 아버지 없다" 이런 말을 귀에 피가 나도록 듣고 살았다. 흐흐흐 어느덧 내 나이 오십 중반이다. 이제는 학씨 파더에 대한 미움은 없다. 나도 늙나부다 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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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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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핫여름

    미워하면 닮는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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