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하다 신기하다 사람이 사는 곳인데 말이다 한칸 한칸 토끼장처럼 저 실외기 하나 에어컨 하나 그 방에 사는 인간은 그 방 에어컨과 사랑을 나누는 것일께야. 멍때리다가 갑자기 저 건물이 변신 로봇으로 바뀌는 상상을 하며 사진 한장 찍고 열나게 도망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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