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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팝 역사 – 5월 20일] 팝의 숨결이 머무는 이 방에서, 오늘은 어떤 음악의 사건이 있었을까요? 『365일 팝 음악사』에 기록된 역사 속 한 장면을 소개합니다. 시간이 허락하는 날에는, 이렇게 역사속의 오늘을 나눠 보겠습니다. 음악은 지나가도 기억은 남으니까요. 1971년 1970년대를 빛낸 소울 음악 최고의 명반 'What's Going On」 발매 마빈 게이(Marvin Gaye)는 흑인 음악, 특히 소 울을 이야기할 때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스티비 원더와 함께 흑인 음악의 산실 모타운의 대표주자로 쌍벽을 이루었던 마빈 게이의 음악적 성취는 어느 모로 보나 참으로 대단한 것이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높은 평가를 얻는 것은 뭐니 뭐니 해도 소울 역사상 최고의 명반이자 1970년대를 빛낸 가장 위대한 작 품으로 꼽히는 명반 「What's Going On」이다. "What's Going On」은 1971년 5월 20일 발매되었다. 월남전이 한창이던 당시 켄트 주립대에서 일어난 비극적인 총격 사건에 충격을 받아 만든 "What's Going On은 반전과 인권, 평화 등 적극적인 사회적 메시지를 담고 있었고 앨범은 발표되자마자 큰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상업적으로도 당시까지 모타운 사상 최고의 판매고를 올리며 빅히트했으며 각종 차트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앨범이 발표되기까지 상당한 진통이 있었던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 모타운의 사장 배리 고디 주니어는 사회적 메시지가 강한 음악은 대중들에 게 거부반응을 일으켜 상업적으로 성공하기 어렵다는 생각에 마빈 게이 에게 앨범의 방향을 선회할 것을 요구했지만 마빈 게이는 끝내 자신의 주 장을 굽히지 않았다. 둘 사이의 갈등으로 몇 달이나 발표가 지연되기는 했지만 마빈 게이는 끝내 이겨냈고 명반 'What's Going On』은 1971년 5 월 20일, 마침내 빛을 보게 되었다. 아티스트가 음반사를 상대로 싸움을 벌여 자존심을 지켜낸 최초의 사례였다. 앨범은 평단으로부터도 극찬을 이끌어냈으며 또한 상업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두며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음악도 대중적으로 성공할 수 있다. 는 것을 똑똑히 보여주었으니 「What's Going On」은 여러 가지 면에서 기 념비적인 성과를 일궈낸 명반이라 아니할 수 없다. https://youtu.be/o5TmORitlKk?si=KViIvBbbqWAyk8n5
댓글 2
마빈게이🤟오랜만이네요~^^❤️ 이젠 팝역사까지....🫢🫢🫢 목소리가 국보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