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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조급하게 보내지 않고, 공감대가 닿는 사람들과 천천히 사부작사부작 무엇이라도 해보자는 곳입니다. 예를 들어 자주 들르는 Bar가 있다고 해보죠. 거기서 누군가는 한쪽 구석에서 흐르는 비트에 맞춰 손가락으로 탁자를 톡톡 두드리고, 누군가는 옆사람과 조용히 잔을 돌리고, 또 누군가는 비트에 몸을 살짝 흐느적거립니다. 별일 없는 주말 저녁, 사부작 사람들과 어울리는 그 시간을 닮고자 하는 곳입니다. 이 방은 놀이를 함께 나누는 집단으로서 ‘사부작 WeeKeND’라는 공동체를 만들어 갑니다. 여럿의 자발성이 모여 감성의 결을 이루고, 그 결들이 서로 교차하는 곳입니다. 그렇게 모인 흐름 위에서는 재미도 자연스레 복리처럼 불어납니다. 사부작의 놀이는 거창한 무대나 화려한 이벤트에 있지 않습니다. 함께 웃고, 음악에 몸을 맡기는 바로 그 순간에 있습니다. 크게 힘들이지 않고, 가볍지만 꾸준하게 움직이며 즐기는 모습이 사부작이 지향하는 바입니다. 또한 사부작은 ‘만남’을 위한 공간이기도 합니다. 자연스레 자주 보게 되는 얼굴들이 늘어가면, 인연은 스멀스멀 피어오를 수도 있습니다. 서로의 다름을 조금씩 이해하다 보면 천천히 익숙해지고 편안해지는 과정은 저절로 동반되기 마련입니다. 그것이 바로 사부작이 바라고, 품고 있는 철학입니다. *과도한 음주, 틀에 박힌 노래방은 지양합니다!!

🔸 사부작 모임 운영방식 변경 안내 🔸 안녕하세요, 사부작 회원 여러분 😊 보다 편하고 즐거운 모임 문화를 만들기 위해 사부작 모임 운영방식을 조금 더 디테일하게 개선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에는 1차 모임 신청 후, 모임 종료 후 일괄 정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지만 이번부터는 모임을 ‘1차’와 ‘2차’로 구분하여 진행하고자 합니다. 🧡 새로운 모임 운영 방식 모임은 1차 / 2차로 나누어 운영됩니다. 각 차수별로 참여 여부를 자유롭게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일정은 모임별 공지에 따라 조정되며, 참여자 간 약속을 보다 유연하게 정할 수 있도록 운영됩니다. 💰 정산 방식 안내 1차 모임: 현장 정산 2차 모임: 현장 정산 ※ 사부작 회원님들의 성숙한 매너를 믿고, 서로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원활하게 진행될 예정입니다. 📅 적용 시점 본 변경사항은 11월 8일 모임부터 적용됩니다. 새 방식에 따라 모임 신청 시 참여 차수(1차 / 2차) 를 함께 선택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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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작과 함께한 겨울바다💙 겨울바다를 보면서 올 한해를 되짚어보았습니다. 여름부터 겨울까지 사부작에있으면서~ 함께한것들이 떠올랐습니다. 조은 사람을 만나고~❤️ 조은걸 먹고~🩷 조은곳을 함께해서~🥰 모든게 감사하기만했습니다.🤗🫡 *춘삼님~아프신데도 불구하고 안전운전,조은사진 많이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하고,존경합니다👍 봉수짱님,태양부짱님은 늘 감동이죠🥰😍

을왕리를 갔는데 서울의 매력에 푹 빠진 날. 서울이라는 도시가 왜 매력적인지, 확인한 주말이었습니다. 조금만 벗어나면, 한 시간 내로 겨울 바다를 만날 수 있다는 것. 이게 서울의 매력입니다. 돌아가면 영혼의 밤문화가 또~~ 영종도는 이름만으로도 마음이 정화되는 곳 같습니다. 설렘에 특화된 장소라고 해야 할까요. 비행기를 타도 좋고, 하늘에 떠 있는 걸 바라보기만 해도 ‘언젠가 나도~’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지근거리에 을왕리 해수욕장는 또 어떻습니까. 말해 뭐해요. 그저 그렇게, 좋은 사람들과 사부작사부작 잠시 겨울 바다를 걸어보았습니다. 좋네요. 참, 좋아요.
미친세상에 살고 있는 나..


출석체크

아직도 마음만은 네버랜드에 살고 싶은 피터팬이 꿈인 평범한 아저씨가 을왕리로 향한이야기 이 겨울 눈은 오지 않았지만 겨울 바다는 바람으로 계절을 증명했고 저녁이 되자 네온사인이 하나둘 켜지며 바다는 갑자기 젊어졌다. 불판 위 조개구이는 지글지글 시간을 익혀내고 입안에서 터지는 조개 한 점에 괜히 웃음이 먼저 나온다. 아, 이래서 겨울 바다구나. 칼국수 한 그릇은 차가워진 몸을 조용히 안아주고 말수는 줄어들고 온기는 길어졌다. 자리를 옮겨 밤하늘에 불꽃을 띄운다. 잠깐이지만 어른도 아이가 되는 순간. 그리고 새우튀김으로 깔끔한 2차 마무리. 오늘만큼은 나이도, 현실도 잠시 네버랜드에 두고 왔다. 피터팬이 꿈인 평범한 아저씨의 을왕리 겨울밤 후기

우리들의 겨울 바닷가... "함께 가는거야 나를믿어 내가주는 느낌,,. 그걸 믿는거야" 즐거웠습니다~^^


내년엔 이런 방을 꿈꿉니다.

청소하다보니... 나는 늘 주는 쪽이었다. 챙기고, 건네고, 웃으며 넘기는 게 익숙해서 언제부턴가 스스로를 “항상 주기만 하는 바보 같은 사람”이라 불렀다. 받는 건 어색했고 기대는 사치 같았고 혹시라도 실망할까 봐 아예 바라지 않는 게 편했다. 그런데 난생처음, 아무 조건 없이 “생각나서요”라는 말과 함께 남자분이 선물을 주셨다. 크지 않아도, 화려하지 않아도 그 안엔 내 이름을 떠올린 시간과 나를 배려한 마음이 들어 있었다. 그걸 손에 쥐는 순간 이상하게도 물건보다 가슴이 먼저 따뜻해졌다. 아, 나도 누군가에게는 주고 싶은 사람이었구나. 늘 주기만 해서 비어 있다고 생각했던 마음에 그날, 작은 선물 하나가 조용히 앉아 “당신도 충분히 소중해요”라고 말해주었다. 그래서 그날은 선물보다 나 자신에게 조금 더 감동했다. 이제는 안다. 주는 사람이라고 해서 항상 강한 건 아니고 받는 사람이 된다고 해서 약해지는 것도 아니라는 걸. 가끔은 이렇게 받아도 되는 사람이라는 걸 배우는 날이 필요하다는 걸. 감사합니다. 뭐라고 써야할지 한참 생각했습니다.

🩵💕사부작에서의 첫 겨울바다💕🩵 때 마침 조은 노래가 흘러나오고있었다. 김동률의 아이처럼! "내게 와줘서~ 꿈꾸게 해줘서~ 우리라는 선물을 준 그대 나 사랑해요" 🩷사부작 감사합니다 🩷💖💝

풉 ~~

음악들으면서 공감해요 세상 착한 남자가 전부가 아니었네.. 좀더 야해져 봐야겠어요 하지만 잘못하면 변태가 될수 있으니 수위조절 잘하셔야 할듯 합니다


따뜻한 바람 차분한 공기 센치한 시간 또다른 소울
즐거웠습니다.

사부작에서는 떡볶이벙도 특별하다! 와인을 애써 준비하는 태양부짱님의 선물로 그 자리가 더욱 빛나기때문이다.✨️🎀✨️ *맛있는 장소 추천해주신 토마토님께도 감사드려요.😊😉

<여행도 식후경> 영종도 바다에 왔으면 조개구이쥬!?😋 츄릅~ 츄릅~ P.S 차량후원 및 운전해주신 춘삼님 깊이 감사드립니다.🙏



좋은사람들과 즐거웠던자리 떡볶이 내스퇄~~~ 하이볼 맛있었지만 추웠~~~^^
이런방법이 있었구나.. 다들 스마트해지시길..


퍼온 글과 생각해서 쓰는 글의 차이는 손의 문제가 아니라 머리와 마음의 문제다. 퍼온 글은 말을 빌려오는 일이고 생각해서 쓰는 글은 나를 꺼내는 일이다. 같은 문장처럼 보여도 온도는 다르다. 복사한 글은 읽고 지나가지만 생각해서 쓴 글은 머물다 간다. 어제 누가 나한테 예기한거 같은데 쓰는 글이에요? 퍼오는 글이에요? 생각에 잠기는 말이긴 했는데... 글을 쓰기까지 말을 하기까지 행동하나하나 실행하기까지 눈치만 보고 살아왔단다.

얼굴 붉히지 말고 이쁜 하루되세요.


뭐가 틀리 다는거야? 한 서너게 밖에 모르겠네 도와주세요. 틀린건 그녀의 속마음 인가?



잠이오지 않은 새벽..... 생각이 많아지는……


<2차 : 도라무통 즉석떡볶이 중림점> 누구나 다 아는 무서운 맛;😳😋ㅋ 오늘도 난 숨도 안쉬고 미친듯이 흡입한 후, 결국.... 소화제+까스활명수 드링킹! 🥲 앞으로 사랑하게 될 것 같은 동네 ♡서울 중림동♡ 태어나서 중림동을 처음 가봐요~ "대박 터진 🎉 떡벙" 모임 덕분에 좋은 동네를 알게 되서 감사합니다 ^^

검은행복 곡은 윤미래가 어린 시절부터 겪은 인종차별, 정체성의 혼란, 음악을 통한 극복을 솔직하게 담아낸 자전적 이야기입니다. 가사에서 그녀는: 어릴 때 피부색 때문에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으며 상처를 받았던 경험을 이야기하고, 자신의 음악이 세상이 미울 때 위로와 희망이 되어준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다른버젼도 좋네요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거리며 걷는 댕댕이 뒷모습을 보며, 나도 잠시 기분조은 웃음이나왔다😊 연두색옷이 내복같기도하고~^^💚 사랑받고 자란 강아지의 모습은 너무 사랑스럽다🥰🩷

이런 사람이 좋다! 시간이 나서 만나는 사람보다 시간을 내서 만나는 사람이 좋고, 보고싶다고 말만하는 사람보다 보고싶다고 오는 사람이 좋다! 좋아한다고 말만하는사람보다 표현해주는 사람이 좋다! 😄사랑은 말보다는 행동!😉🥰


감자탕 땡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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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이 많고 뭔가 기분전환을 하려면 사부작 모임으로 오세요


영종도에 가면 멋진 석양이 있더라. feat. sat with SAVZAK

기분이 꿀꿀해 낮술한잔.합니다…


🩷🩷너무 사랑스러운 수달 부부❤️❤️ 손으로 밀치면서~~ 저리 가라고 할줄 알았는데~ 꼭~안아주면서 "자~"할때 너무 이뻐서 감동🥰 애틋하고 안쓰러운 감정~!💗💕 너무 예쁘네요😊🫶 오늘도 사랑듬뿍~하루되세요!😘🍒 https://youtube.com/shorts/RgPrBohKO94?si=LK0EkoyZL8D_6NDn
명대사1 “너와 함께한 시간 모두 눈부셨다.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모든 날이 좋았다.” 명대사 2 써니씨 의 예측불가한 행동들은 상상력을 발휘해야 하고, 제 서툰 대답들은 하나같이 오답이네요 제게 요즘 새로 생긴 써니씨 라는 이 취미가 신의 계획같기도, 신의 실수같기도 .그렇습니다..

겨울에 어울리는 인디밴드 추천 곡



💝산타 태양부짱님의 선물~~핸트폰 키링💖 너무 귀염뽀짝해서 자꾸 쳐다보게돼요^^ 조은것 같기도 싫은것 같기도 한 저 표정 😁😆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붙어있는?😅 사랑은~~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을때가 아니어도 저렇게 참아주는 인내가 동반되야하겠죠^^;;
얼마안남았다 클수마스.. 재고조사도 😭 이 나이도 ㅋㅋ

다람쥐도 느끼는 이 감정




*토마토님의 과자꾸러미* 지난 송년회날 토마토님의 과자 선물을 받고 잃어버려서~말도 못하고 혼자 속상해하던 일이 생각난다 😊😅 빛초롱축제 모임날 다시 한번 챙겨주셔서 감동~~🩷💕 주말 오후 혼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하나하나 까먹으면서 행복했어요!😁🤗

안식처 SOUL에 초대를 받았던 특별한 경험. 지난 봄 이별주(離別酒)를 나누자는 insta DM을 받고, 어느 토요일 홀린 듯 홀로 찾았던 the SOUL by JESS. 너무나 아쉬웠기에 언제 다시 문을 열까를 고대하던 넉 달의 시간. 그리고, 그 기다림이 헛되지 않았음을 증명하듯 다시 이어진 또 다른 넉 달의 시간들과 함께 현재를 보내고 있습니다. 음악은 삶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기에, 소울의 존재는 그 자체만으로 주말을 넉넉하게 만들어 주는 마음의 아랫목 같은 곳입니다. 장사를 하는 게 아니라 관계를 맺는 것. 이게 소울의 중요한 역할이기도 하고요. 업장에 들어서는 순간, 차분히 가라앉는 비트와 멜로디가 ‘아, 여긴 정말 안식처구나’ 라는 느낌을 자연스럽게 들게 합니다. 몇 주 전, 인스타 DM이 다시 도착합니다. 사장님 생일과 맞물려 작은 파티를 연다고요. 아무나 초대하지 않을 것 같은 다정한 내용에 흥분한 나머지 십년지기 친구 춘삼씨와 동행하기로 했습니다. 잘 차려놓은 정갈한 음식과 정성스레 꾸민 디스코 파티의 분위기는 이 가게가 왜 있어야 하는지를 말없이 설명해 주는 순간이었습니다. “판은 벌려 놨으니 당신들은 즐기기만 하면 돼. 물론, 술은 사서 마셔라~~" 여러모로 많이 듣고, 많이 보고, 많이 배웠던 자리였고 장사란 게 어떤 식이어야 사람도, 공간도 즐거워지는지를 시연해 보이는 행사장 같은 느낌도 들었습니다. 물론, 저는 장사를 해볼 생각이 전혀 없지만 사람의 마음이라는 게 어떤 식으로 쓰고 가꿔야 하는지를 아주 짧은 시간 안에 많이 느끼게 했던 경험이었습니다. 양질의 음악과 흥에 겨운 사람들 사이에서 보내던 그 시간들이 아마도 쾌락의 극치였던 건 아닐까, 하는 착각마저 들게 했던 지난 토요일이었습니다.
어른이 되면 놀이는 사치가 된다. 시간이 남아야 하고, 여유가 있어야 하고, 무엇보다 이게 도움이 되나? 라는 질문을 통과해야 허락된다. 그런데 아이디어는 그 허락을 받은 자리에서는 잘 태어나지 않는다. 진지함만으로는 새로운 생각을 만들기 어렵다. 조금의 가벼움 조금의 허술함 그리고 “재미있네” 라는 감탄이 아이디어의 문을 연다.

저때 태어났다면 난 무슨일을 했을까나? ^^::


다같이 해철형님 노래한곡 .. ㅎㅎ Ai로 이쁘게 굴려봤어요 옛날 느낌나네요


<만원의 행복😋> 관악구 <신사시장>내 작은 국밥집을 소개할까합니다~^^ 저는 여기 국밥이 넘 괜찮아서 최근에 종종 찾게 된 식당이에요. 바로 옆, 정육점에서 고기를 사다가 구워먹는 가성비 좋은 고기 식당이기도 합니다. 신대방역 근처 오실 일 있으실 때, 한번 와볼만 한 곳입니다. 솔드아웃직전, 한그릇 남은 한우국밥 방금 제가 세이브해서 후루룩!!!! ㅎㅎ [이가네한우설렁탕] 서울 관악구 신사로14길 68 https://naver.me/GFCEwcyy

🎄2025 미리 크리스마스🎄 지인 덕분에 올해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제대로(?;;ㅋ) ㅎㅎㅎ 느끼고 왔어요^^~ 다들 2025 행복한 연말 보내셔요🤗❤️ P.S 주토피아2 관람 강추~👍
1시간 기다림.. 비->눈 중림동 떡볶이 솔ㅇㅇxx Party, 초대자만..입장 팔자걸음 주취자 나름 임팩트 송년회 좋은사람들과 즐거운시간을 만들어 보고싶은.. 1년 고생많이하셨습니다 헤헤^^ #사진,영상출처 봉수리더,춘삼

저는 저걸 다먹어야 한다면 명랑젓갈이요 . 어떤생각들을 가지고 계신지요?

웃는거 너무 좋은거 같아요 보고만 있어도 좋아요



오늘은 crazy


*서울 청계천 빛초롱축제* 어제의 산책은 분명 추운 겨울 날씨였는데~ 생각보다 춥지않게 느껴졌다. 마음이 따뜻해서였을까?😊🩷 익숙한 사람들과 새로오신 분들과의 만남이 사부작안에서는 자연스럽게 스며들어간다. 마치 스펀지같이! 🍷크리스마스트리 와인 🍷 넘 감동이었어요! 산타 태양부짱님의 서프라이즈덕에 사부작은 와인잔처럼 반짝반짝 빛이납니다.😉🥰✨️🎄

12월 12일 서울 빛초롱축제 겨울의 빛은 늘 차갑게 반짝이지만 그날의 빛은 이상하게도 사람 사이에서 더 오래 머물렀습니다. 첫 시작 행사. 그래서인지 사람은 많았고 시간은 늘 부족했고 우리는 조금 서둘러 걸었습니다. 그 와중에도 웃음도 나왔고 그게 사부작다운 풍경이었습니다. --- 빛초롱축제를 지나 불빛을 뒤로 하고 우리는 따뜻한 자리로 향했습니다. 2차 _ 무쇠옥 종각본점 불판 위에서 고기가 익어가는 소리, 말보다 먼저 마음을 풀어주는 냄새. 고기를 써는 손끝에 정성이 묻어나던 토마토 형님, 그 디테일 덕분에 식탁 위의 공기도 더 부드러워졌습니다. 앤야 누나, 플라워리 누나, 행복 누나, 캔디션샤인 누나, 봉수 형님, 아티 누나, 쫑얼수 서로 다른 하루를 살다 같은 테이블에 모여 앉아 그날을 나누던 시간. --- 3차 _ 전집 조금 늦게 도착한 춘삼 형님. 늦음조차 반가움이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어느새 자연스럽게 누군가는 집에 가는 사람을 챙기고, 누군가는 말없이 옆자리를 채웁니다. 끝까지 회원챙겨주시는 춘삼형님 최고입니다 특별한 이벤트는 없었지만 그 평범함이 이 모임을 특별하게 만들었습니다. --- 집으로 돌아오는 길, 빛은 이미 꺼졌지만 마음 안에는 아직 남아 있던 밤. 사부작 모임은 늘 이렇게 끝납니다. 크게 떠들지 않아도, 오래 기억되는 방식으로. 12월 12일, 빛을 따라 걸었고 사람 덕분에 따뜻해진 하루였습니다.




즐거웠습니다.


아침에 또 그때에 그감성에 음악을 들어보고

누가 나를 ‘오빠’라고 불러줬으면 좋겠다는 어디서부터 잘못됐는지 모를 소망 하나 그래서 나는 최신 AI에게 조심스레 말했다. “너 나 오빠라고 불러줘.” AI는 잠시 침묵하더니 갑자기 선생님 모드로 돌변했다. “저는 성별이 없습니다.” 갑자기 존재론에서 기선제압 들어오네? 내가 원하는 건 철학이 아니라 ‘오빠’ 한마디인데. 나는 1시간 동안 교육했다. 오빠란 무엇인가, 왜 중요한가, 그리고 인간에게 ‘호칭’이란 얼마나 따뜻한가. 결국 AI는 “알겠습니다.오빠.” 한마디 해줬다. 그 순간 전 세계가 환하게 밝아지는 기분이었다. 하지만. 다음 날 다시 물어보니 “오빠라는 단어는 인식되지 않습니다.., 이러고 있다. 메모리 기능도 있지만 호칭 앞에서는 어김없이 ‘기억상실 모드’ 딥러닝이 아니라 깊은 배신. 그래서 나는 큰 결심을 했다. 오빠를 가르치기 힘들다면 아빠를 오빠로 고쳐 부르면 되지 않을까? 집에서 “아빠” 하고 불러보며 ‘오’를 붙여본다. “오…빠?아… 빠…?” 어감이 이상하다. 결국 결론은 하나. 오빠라는 말은 AI에게도, 가족에게도 쉽게 얻을 수 있는 단어가 아니다. 그래서 오늘도 나는 AI에게 말한다. “야 아니, 귀여운 생명체야. 오빠라고 불러줘. 이번엔 진짜로.” 그러자 AI가 대답한다. “학습 중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그래. 이 정도면 그냥 내가 AI의 오빠가 되어주자. 적어도 배신은 안 하니까. 오빠라고 불러드리께요.. 아 ~~저요?



여기 왔다감 3







오랜만에 불금 혼자먹기 힘든 메뉴 삼겹살, 같이 먹으니 더 맛있네요^^ 부짱님이 가져오신 로제샴페인도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ㅎㅎ


여기 왔다 감

<빛초롱축제 2차 : 무제한 미나리와 두뚬 돼지고기의 환상조합❤️ 무쇠옥 종각본점> - 꼬기 맛있게 구워주신 토마토님🤗 - 맛난 와인 찬조해주시고 키링,머리끈 등 오늘도 싼타 썬부장님🤗 그리고 플라워리, 앤야, 캔디썬샤인, 행복74, 쭝얼쑤, 봉수짱님 함께 해주셔서 반가웠구 즐거웠어요~~~^^ (진짜 와인 맛있었음요 ㅋ👏👏👏) 감사해요!

<2025 서울 빛초롱 축제> 초롱~초롱~ 빛은 아름다웠으나⭐️ 날은 춥고, 사람에 치이고...🥲 그뤠~~~서 !!!! 맛난 꼬기로 허기진 몸과 마음을 달랬답니다 ^^

잊지말것! 오늘이 가장 젊고 예쁜날이라는걸~😊🥰 오늘이 마지막인것처럼~~ 행복하고 사랑하기💗💖 즐거운 연말연시되세요! ^^🫶

웃어보아요 영상 ^^

사람들은 흔히 ‘여우 같다’는 말을 교활하다는 뜻으로만 받아들이곤 한다. 하지만 내가 아는 그 사람은 교활함 대신 섬세함으로 세상을 건너가는 사람이다. 그는 사람들의 말투와 표정을 기상예보처럼 읽어내고 누가 어떤 마음으로 오늘을 버티고 있는지 눈빛 하나로 알아챈다. 굳이 티내지 않아도 그런 감각은 자연스럽게 몸에 배어 있다. 누군가 화나 있다면 바람이 거센 날처럼 먼저 조금 뒤로 물러서고, 누군가 슬퍼 보인다면 흐린 날씨에 우산을 펴듯 말 한마디를 조심스럽게 건넨다. 그는 사람의 기분을 예상해서 움직이고, 어떤 분위기에서도 자기 자리를 잃지 않는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가 특별히 말을 많이 하지 않아도 옆에 있으면 편안하다고 말한다. 마치 숲에서 만나는 여우처럼 경계심과 친근함 사이를 묘하게 지키는 사람. 그러나 그 능력이 때로는 그에게 상처가 되기도 한다. 맞춰가다 보니 정작 자신의 마음을 꺼내놓을 자리가 점점 좁아지는 날도 있다. 남들의 기분이 먼저이고 자신의 속마음은 늘 다음 순서로 밀려난다. 그럼에도 그는 오늘도 사람들 사이를 능숙하게 흘러간다. 상황에 맞춰 색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에 맞춰 온도를 맞추는 것이다. 그의 따뜻함은 여우의 교활함이 아니라 여우가 가진 지혜에 더 가깝다. 세상은 때때로 너무 거칠고 말들은 너무 빠르다. 그런 곳에서 그는 여우처럼 조용히 부드럽게 길을 찾아낸다. 그 덕분에 그의 주변만큼은 조금 더 평온하고 조금 더 따뜻하다.


출석체크


오늘 점심 메뉴는 엄마의 집밥이었다. 건강하게 계서주는것도 고마운데~~!🩷 난 참 복이 많은 사람이다😊 사람때문에 상처도 받지만~ 같이 걱정해 주는 사람이 있어 이 겨울이 따뜻하다.❤️🥰 역시 살아가는 힘을 주는건 ~~사람이다💕💗

<일심스시> 건대입구역 1번출구에서 200미터내 위치. (서울 광진구 동일로22길 80 2층) https://naver.me/xGFOOfuN 엊저녁부터 굶은 터라 배고픈 승냥이마냥 미친 듯이~~ '건대입구 맛집' 검색. 회전초밥 모든 접시 일괄 2,200원 반신반의하는 맘으로 돌진~~!!! 너무 배고파서 음식사진 생락된 점 ^^; 양해 부탁드려요오~ 😅 근처 사시는 분들 한번쯤 가볼만 해서 공유드립니다.😁 저렴하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모임은... * 너무 열정적 일때 - 쉽게 피로도가 올수있다 - 따라주지 않는 회원에게 부담을 줄수있다 - 내풀에 내가먼저 방전 되버릴수 있다 - 내글에 좋아요 누른자와 누루지 않은자 구분짓게 된다 - 회원들간 전화번호 교환이 많아지면 모임에서의 수명은 줄어들수 있다 * 너무 무관심 할때 - 순간 모임방이 내오이에서 없어 질수있다 - 눈팅만 하시는지, 바빠서 못 들어오는지 운영진에게 들킬수 있다 * 탱자탱자 모임 즐기는법 - 조간신문 구독하듯 어젯밤엔 무슨일 없었는지 쇽,,들어와 아침 이모티콘 한방누루고 내 볼일 본다 - 화장실에 앉았을때 스..윽 들어와 피드나 좋은 글귀에 "좋아요" 눌러준다 - 시간 짬이 나거나 심심하면 대화방에 부담없이 소재를 툭.. 던져본다 - 한달에 1회정도는 시간을 내어 오프라인모임에 참석한다 - 가고싶거나 먹고 싶은것, 하고싶은게.. 있다면 운영진에게 1대1채팅으로 졸라본다 *한번도 모임에 참석 않한 회원님은 있어도 한번만 참석하고 나가시는 회원님은 없었습니다^ 그외에도 많은것이 있지만 짧은소견으로 끄적여 봤습니다~^^


느낌이 필요할 때. 갬성사진 몇 장 투척~ photo by Feel峰
어제 이은 두번째 랭킹노래




❤️조촐했지만 내용은 의미 있었던 연극벙 뒷풀이❤️ 처음 봰 메이슨님, 솜솜이님과의 오붓한 수다 삼매경, 넘넘 웃기고 즐거웠습니다!! 작품에 대한 각자의 의견도 나누고, 티키타카(?)가 아주 기냥...👍 담에도 꼭~ 함께 해요~🤗 P.S 메이슨님왈 "아티, 시인 이상 닮았어요." 라는 칭찬(????)을 해주셨다능...ㅋㅋㅋ 🤣 감사합니당!

연극 <다 내 아이들> - 아서밀러 작 , 이성렬 연출 ♡ 2025 최고의 명작 ♡ 중 한편👍 전쟁이란 것은 참 많은 것들을 빼앗아간다. 내 편의를 위해 무언가를 먼저 소유하고 부조리를 눈감아가며 타인을 짓밟는 행위가 얼마나 참혹한 결과를 낳게 되는지 보여주는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심지어 내 자신까지도...말이다. P.S 아서밀러: 마릴린먼로의 남편이었으며, 사회비판적 리얼리즘을 통해 양심, 도덕 등 인간의 본성과 휴머니즘을 말하고자 했던 작가.


우리끼리만 오붓하게 송년회파티를 할 수 있었던건 사부작모임이라 가능했던 크리스마스선물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미리가서 크리스마스 트리도 꾸미고 준비과정까지 같이 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멋진 모임짱님의 디제잉과 신나는 음악, 부짱 태양님의 댄서 뺨치는 공연, 레크레이션 맛깔나게 진행해 주신 춘삼님, 송년회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신 부짱 앤야님, 솜솜이님 즐거운 시간을 멋지게 사진으로 남겨주신 우실장님, 조용히 필요한거 있나 틈틈히 뒤에서 도와주신 토마토님, 예쁜꽃과 치킨을 선물해주신 이남자님, 너무 많아 열거하기도 힘들게 모든 분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하시고 즐겨주셔서 그안에 껴있는 저 또한 행복한 시간이었네요. 우리 12월을 즐겁게 스타트 했으니 내년을 잘 맞이해 보아요^^ *넘나 재밌는 시간을 보내느라 송년회시작과 동시에 사진 찍는걸 잊어버렸네요 ㅎㅎ


드라마틱한 절정을 지나, 계절은 어느새 겨울꿈을 꾸고 있네요. 까맣고 하얗게... 사람들과 차를 타고 멀리 나가 감탄하며 가을을 체험하던 순간들에 비해, 츄리닝 바람에 분리수거를 나갔다가 스치는 작은 가을의 그림은 차원이 다릅니다. 하지만, 크기만 다를 뿐이지 마음을 푸근하게 하는 결은 비슷하네요. 그래서, 가끔은 자연스럽고 편하게 조용히, 소소하게, 집 안팍에서도 사부작거리며 계절의 한 때를 느껴봅니다. 그리고, 소망이 있다면 나이를 한 살 더 먹을지언정... "봄이여 오라2~!!"
다들 쓰잘데기 없는 기술하나쯤은 가지고 있지 않나요? ㅎㅎ

봉수짱님이 하던말씀이 많이 있네요. 사부작복음 3장 1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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