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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해마다 오월은 가족의 달이라고 행사도 많고 축제도 많다. 예전에야 식구들이 많으니 자연히 행사도 많았으련만 우리가 어릴적은 가족끼리 하는 행사가 드물었음에 비추어보면 그만큼 여유가 생긴것이 이유가 아닐까 싶다. 그럼에도 예전이 더 따스하게 느껴지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 지나간 시간에 대한 그리움? 장성한 자식들을 보며 부모세대가 되어버린 아쉬움? 흔히 우리세대를 낀 세대라 부른다. 부모를 봉양하는 마지막 세대. 자식에게 버림받는 첫세대. 분명히 유교적 관념이 베어있는 표현이다. 바꾸어 말하면 부모랑 같이 늙을 수 있는 첫세대. 자식들과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또다른 세대. 아이들은 농담처럼 받아들이지만 항상 아이들에게 하는 말이 있다. 서른이 넘으면 부모 자식도 남으로 사는게 편하다. 부모란 이유로 키웠다는 나이들어 기대고 싶지 않은 마음일뿐. 삶은 배우는 지식이 아니라 겪고 느끼는 경험의 문제이기에 아이들을 위해 해줄 수 있는 것은 기도밖에 없다. 니들 인생이다. 자유롭게 살아. 단. 책임은 지고.
댓글 4
깔끔하게 너무나 정리 잘 하셨네요. 제 말도 그 말이었네요^^
옳으신 말씀~~
공감되는 말씀~♡
이심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