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선 피드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당~^^; 대표적인 예로, 2차...

오이 로고 이미지

앱에서 더 구경할 수 있어요
앱에서 볼까요?

앱으로 보기

앱에서 더 구경할 수 있어요

스마트폰 카메라로 QR코드를 비추면
다운로드 페이지로 연결돼요
    유저 프로필
    호메로스
    모임 이미지
    우리들의 신나는 [책수다] -단향-
    서울특별시 은평구

    *앞선 피드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당~^^; 대표적인 예로, 2차 세계 대전 종전시점에서 독일의 전 분야를 아우르는 첨단 과학 기술력은 그대로 미국으로 옮겨갔습니다. 또한 신자유주의자들의 주장과 달리 특허와 지적재산권이 강화될수록 해당 분야의 발전은 더딜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만큼 이전 기술과 지식에 많은 로열티를 지급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되기 때문입니다. 세계를 주무르는 권력을 쥐고도 수많은 살육을 저지르고, 죄없는 양민들을 가난으로 내몰고 끝없는 탐욕을 추구하는 거대 유대금융 자본가들… 뜬금없는 질문입니다만, 이들은 행복할까요? 탐욕이 불러오는 탐욕을 채우면서 궁극적으로 이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불가(佛家)에서는 세상에 태어나는 것을 ‘고(苦), 괴로운 것’으로 생각합니다. 현재 살고 있는 이 사바세계(娑婆世界)를 고통의 바다라는 뜻에서 ‘고해(苦海)’라고 합니다. 오랜 친분을 나눠온 여의도 금융권의 친한 형님이, 우리나라가 참 힘든 경제 위기를 겪고있는 올해 초 언제였던가, “인생은 ‘고해(苦海)’다. 힘든 상황이 오더라도 묵묵히 받아들이자”라며 허허 웃으시더라고요. ^^ 유한(有限)하고 덧없이 사라져 가는 것이 세상이거늘, 세상을 움직이고 권력을 탐하는 것이 과연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인가… 그것이 달콤할수록 불멸하지 않음을 알기에 더 괴로움에 빠질 것인데… 뭐 이런저런 생각이 들다보니 장문의 두서없는 글이 나오고 말았습니다. 업무상~ 중헌(!) 영업(뭣이 중헌디?) 자리를 마치고 귀가하는 지하철에서, 끄적끄적 머리속의 생각들을 정리하며 얄팍한(!!!) 지식을 감추려 여기저기서 좋은 글들을 발췌하여 버무리다보니, 길이만 길고 난잡하기만한 쓰레기 글이 나오고 말았네요^^;; 하찮은 필부(匹夫)의 한계라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봐주십시오.^^;; 맥락을 같이하는, 신해철 님의 명곡 “The Ocean : 불멸에 관하여”를 보내드립니다. https://youtu.be/PR0Rug5QVic?si=H5-mQsmOOjTvp86Y 가사도, 연주도,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곡이라 생각됩니다.

    피드 이미지
    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