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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의 피드글에서 이어집니당~^^ 국내에는 <소년 소녀를 만나다> <나쁜피> 등 좋은 평을 받은 작품들 보다, 외려 <퐁눼프의 연인들 Les Amants du Pont-Neuf>이 더 유명하죠^^;; (응? 왜...왜지?) 사실 프랑스 현지에서는 돈은 돈대로 쏟아붓고 흥행은 참패하고, 평단에서도 악평을 쏟아낸 망작(!)이지만 희안하게 한국에서는 제법 인기를 끌었던 작품입니다. (저도 청소년기에 이 영화를 보고 충격을 좀 많이 받아서, 아직까지도 레오 까락스라는 이름이 뇌리에 각인되어 있습니다. 작품이야 어떠했든, 파리 9번째 다리에서, 레오 까락스의 페르소나 '드니 라방 Denis Lavant'과 80년대 프랑스 영화의 여신(!) '줄리엣 비노쉬 Juliette Binoche'가 화려한 불꽃이 터지는 가운데 춤을 추는 장면은 여태 역대급 명장면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름이 잘 기억이 나진 않지만, 어떤 평론가는 레오 까락스의 영화를 두고, 일방향으로 메세지를 전달하고 대중을 선동하는 수단으로 전락한 매스미디어 Mass Media에 대한 반발로 '소통의 부재'와 '타인에 대한 공감의 소멸'을 이야기 했다고 하는데요. 알 수 없는 영화적 장치들과 이미지만 둥둥 떠다니는 전개 자체가 이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Youtube 나 트위치 처럼 Interactive Media가 각광받는 요즘 레오 까락스가 다시 메가폰(혹은 마이크)을 잡으면 어떤 작품이 튀어나올지 자못 궁금해지는 대목입니다. ㅎㅎ 제가 무슨 시인 '이상(李箱)'을 흉내내는 것도 아닌데~^^;; 생각나는 대로 나열하듯이 주저리주저리 적다보니;;; 또 서해에서 걷기 시작해서 멈춰보니 동해 앞바다네요^^; https://youtu.be/tMwtAo2PBVo?si=tGH2tZ0kb7m_uBE-
댓글 6
술먹으면 글쓰는 게 주사라고 하시더니만~ ^^ 저도 저 영화는 폭죽터지는 장면만 기억나네요..
그래도 바다에서 산으로는 안가자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