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더 구경할 수 있어요
앱에서 볼까요?
앱에서 더 구경할 수 있어요
스마트폰 카메라로 QR코드를 비추면다운로드 페이지로 연결돼요
일본의 여류 사진가 카와우치 린코는 "촬영은 사냥이고 프린트는 요리이다." 라고 했답니다. 촬영은 순간의 본능과 내 몸의 반응을 믿고 셔터를 누르고 암실에서 프린트를 하면서 내가 왜 이걸 찍었나? 이 대상에 집착한건 왜일까? 이런 자신과의 대화를 한다고 해요. 지금 올린 성수동의 건물 사진들을 보정하며 저도 나와의 대화를 시도해봅니다. 나1 "너 이거 왜 찍었냐?" 나1 "혹시 스페인의 작가 요시고의 사진을 따라한 것은 아냐?" 나2"......어, 맞아. 요시고". 나1 "맘에 들어? 나2 "아니......" 사진에 대해서 생각이 많이지는 요즘입니다. 찍을 수록 더해지는 갈증!
댓글 4
그런 갈증 환영합니다. ^^
그 갈증의 대열에 저도 얼른 서고 싶습니다~
피드내용 잘 읽었습니다. 덕분에 카와우치 린코, 요시고 몰랐던 작가의 작품을 검색으로 알게되어 감사합니다. 글을 읽고 사진을 검색하다보니 저에게도 갈증이 조금 생기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