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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성ㆍ추억 소환 창작글쓰기
    서울특별시 마포구

    소설4# "우리가 갑자기 결원이 생겨서 수강하게 된거라, 바로 다음주 월요일부터 공부하면 된데 잘됐지? 아우 신난다~" "그래 얼른 밥먹으로 가자, 힘들다." 인사동은 빠르게 어둠에 삼켜지고 있다. "어디갈껀데?" "분위기 끝내주는데 있어 조금만 걸어가면 누룩나무라고 맛집이야. 거기로 가자" 누룩나무는 안국역쪽 골목에 있어 밖에서 보면 보이지 않는곳에 숨어있다. 좁은 골목에 테이블 몇개가 야외에 있어 벌써 그곳은 자리가 꽊찼다. 안쪽은 한옥을 개조해서 만들었는데 백열등 같은 은은한 불빛에 나무로 만든 테이블이 정겹다. 안쪽은 자리가 여유가 있어 구석으로 자리를 잡았다. 여자 종업원이 왔는데 말투가 외국 살다온듯. 옆 테이블 외국인과도 유창하게 영어로 대화한다. "헐,대박이다 지현아" "그러게 저봐 남자 주인도 영어 잘해~~" 그러고 보니 외국인들이 제법 많다. 진짜 유명한 집인가보다. 유명하다는 콩나물전과 몸보신하라며 보쌈을 같이 시키고, 막걸리까지 시키니 제법 상이 푸짐하다. 이제야 몸도 마음도 편안해져서 두통도 사라진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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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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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이16

    오늘 안국역 어느골목에 와있는듯 리얼 현실감 좋아요 👍 187 미남 출현 언제쯤 ? 시간수의조절 탁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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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저 프로필
    오솔길*

    막걸리 확~~ 땡기네요 누룩마을 합석추가요 ㅎ 분위기 좋습니다^^ 사진까지 미리 철저하게 준비된... 오이방 베스트셀러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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