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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인트라무로스 (Intramuros) 마차를 타고 16세기 스페인 식민지 시대에 만들어진 오래된 지역을 둘러보았습니다. 어딜 가나 오래된 곳에 관심이 가고 그런 곳을 사진으로 남기는 작업이 참 즐겁습니다. 총자국이 난 두껍고 높은 요새 벽들과 지금은 젊은이들의 포차가 된 감옥, 성어거스틴성당, 마닐라 대성당 등을 돌아보았는데요 특히 옛 상류층의 집을 재현한 저택 까사 마닐라가 제일 시선을 끌더군요.
댓글 5
성당도 정말 멋지지만 요새마져도 아름답게 표현하셨네요 즐감합니다!
크리스님 손을 거치면 모든 게 아름답게 보여요.ㅎㅎ 차분한 톤에 따뜻한 색감을 더해 보는 이로 하여금 풍성함을 맛보게 하여 주시니 참 좋습니다. 덕분에 즐겁게 감상하며 보았습니다. 다녀와서도 곧 사진 작업하셨나봐요. 이 부지런함 어쩔거인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