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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디S
    모임 이미지
    걸으면서 사진찍기
    서울특별시 종로구

    서울시립사진미술관 다녀왔습니다. 1. 인도 위 작은 물웅덩이에 비친 미술관. 2. 박영숙작가의 발견. 1966년 마녀시리즈 중. 작가는 여성주의 시각에서 최근까지도 여성을 주제로한 마녀시리즈를 작업했지만 흑백으로 찍은 초기 작품들이 취저! 3. 방문 목적은 전시관람 보다 라이브러리에서 보고 싶던 사진도서 열람이었는데 소장 도서가 예상보다 빈약. 그나마 찾은 필립 퍼키스의 "사진강의 노트" 4~9. 복귀하는 길에 만난 거리 풍경. 사진강의 노트 중에 이런 구절이 있었습니다. [연습#7 빛을 찍어보기. 내 사진을 보고 있는 사람이 "이 사진이 뭘 찍은 거지?" 라고 물었을 때, "빛"이라는 대답이 나오도록 필름 한, 두 통을 촬영한다.] 사진을 빛의 예술이라고 하는데 그 동안 내가 찍은 것들은 빛의 그림자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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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7

    유저 프로필
    크리스

    저도 박영숙 작가의 초기 흑백 사진 제 취향이라 담아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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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플라워

    공부하고 도전하고 표현하는 모습이 귀감이 됩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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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닌짱

    늘 열심이신 엔디님! 응원하고 도전받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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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두루미

    마지막 글의 문구에서 "빛의 그림자"가 아닌 뭔가 특이함이 묻어 있는 색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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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엉클바비

    뭔가 철학적인 기반에 인문적 소양을 쌓으며 자신만의 소신을 담은 그런 무언가를 갖추어 나가야 겠네요. 오늘도 멋진글귀에 가슴콩당… 시선은 사진에 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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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셉님

    저도 다녀오면서 비슷한 감흥을 받았습니다. 글과 사진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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