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답함 나태주 예쁘지 않은 것을 예쁘게 보아주는 것이 ...

사랑이 그런거군요 ~

사랑에 대한 정의가 이렇게 명확할 수가 있을까? 좋아하는 것과 사랑하는 것을 가끔 구분해서 묻는 경우 좋아하는 것은 이기적, 사랑하는 것은 이타적이라 말하는 사람도 있다. 나태주 시인의 사랑에 답함을 읽어보니 명확히 사랑을 이해할 수 있겠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저런 모습이어야겠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가장 가깝게는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이겠다. 참으로 시인이시다.

나중까지 아주 나중까지 죽을때까지~

한없이 푸근하고 편안하고 날 다 보여줄 수 있는게 사랑이다.

오후에 집을 나서면서 지하철에서 이 시를 쓰고 있었는데 윈님이 올리셔서 얼른 지웠네요.ㅎㅎ 암튼 싫은 것도 잘 참아보렵니다.ㅋ

사랑에는 이유가 없는듯요~ 왜 사랑하냐고 물으면 그냥~이라고 답해지는거. 참고 인내하고 배려하고 혹은 서운하고 못마땅해도 그저 생각만으로도 감사해지는 그 느낌. 사랑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