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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였을지도 모른다. 역설적으로 통한의 게워냄일지도 모른다. 그렇게 흘려낸 피눈물로 정화된 가식의 푸르름일지도 모른다. 사납고 서럽게 몸부림치며 굽이굽이 상흔의 길을 트고 할퀴어낸 자국마다 핏물로 고인다. 뒤늦은 푸르름이 그리 잔인할 수 있을까 영혼의 나비들은 그 품에서 안식할 수 있을까 고요와 청명으로 가려진 그 분노를 어찌 헤아리면 아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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