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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맛집을 소개합니다. 잠실역 8번출구에서 가까운 장미상가 A동 지하의 '한뭉티기' 식당입니다. 지인과 급한 약속으로 무작정 달려간 곳인데 그만한 값어치를 하고 남습니다. 원래는 뭉터기 육사시미가 주종목인데 때마침 품절이어서 육전으로 주문했습니다. 적당히 두께감 있는 고기에 곁들임으로 나온 짤막하고, 달콤 짭짤 파채를 올려 먹는게 별미네요. 다만, 아쉬운 점이... 육전은 아주 얇은 홍두깨살로 부쳐야 부드럽고 깔끔합니다. 한입 깨물고 씹어보니 살짝 두꺼운 육전이 자칫 퍽퍽해진 느낌으로 다가 오겠더군요. 대신 파채의 향과 짭쪼름하면서 달큰한 간장이 오히려 이집의 개성으로 각인될 수도 있겠구나 싶네요. 저라면, 집에 있는 타바스코를 뿌려 먹어도 좋을 듯 합니다만... 휴일 저녁인데도 불구하고 손님들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국밥에 저녁을 해결하고, 곱창전골에 오랜만에 회포를 푸는 사람들 나잇대도 너무나 다양했습니다. 라스트 오더 20시, 영업마감은 20시 30분 입니다. 매주 일요일 휴무라네요. 쏘맥을 채 다 비우지 못하고, 롯데몰 지하를 지나 석촌호수를 돌고 나니 호숫가 '소피텔 엠베서더' 1층에 아이스크림 전문점이 보이네요. 이집도 굉장히 핫하더군요. 줄이 줄이~~ 더운 여름밤을 상큼함으로 혀끝을 자극해 보니.... feel so good~ https://youtu.be/NmEyGiaqm7k?si=ziyE1Q4h-w__dbFX
댓글 4
이름귀여워요 한뭉티기..
와우~ 좋은 가게 소개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당!👍 ^^
시원한 소맥에 뭉티기 한점, 곱창전골에 소주한잔상상만해도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