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 종로 3가 후미진 골목길 어두운 구석에 자판기 믹스커피 한 잔 손에 쥐고 다리를 쭉 편다. 쉼일까 고독일까 그에게 다가가 슬며시 눈을 마주치고 무언의 승낙을 받는다. 렌즈 속 그에게서 문득 오래전 이별한 나의 아버지를 만난다.
그림인줄…
삶이 힘들어 보여서 마음이 아프네요. 저도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어르신들 저런 모습을 보면 이상하게 마음이 쓰여요.
사진 자체가 휴식을 그대로 표현해주네요
마음의 울림이 있는 글과 사진 잠시 머물다 갑니다
저의 모습 같기도 하고 저희 아버지의 모습 같기도 하고…사진 한장이 주는 감동의 힘이란 이런 것 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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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인줄…
삶이 힘들어 보여서 마음이 아프네요. 저도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어르신들 저런 모습을 보면 이상하게 마음이 쓰여요.
사진 자체가 휴식을 그대로 표현해주네요
마음의 울림이 있는 글과 사진 잠시 머물다 갑니다
저의 모습 같기도 하고 저희 아버지의 모습 같기도 하고…사진 한장이 주는 감동의 힘이란 이런 것 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