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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황뱅이 수변 산책길(2025.08.21)... 조소앙 선생 기념관에서 시작, 체험숲을 지나 임도를 따라 전통놀이마당에서 원당저수지로 내려가 수변데크길을 걷고, 다시 전통놀이마당을 지나 봉암저수지 수변데크길을 따라 조소앙 선생 기념관으로 원점회귀... 총거리 5.8km, 소요시간 3시간 20분(쉬는 시간 포함)... 지난주 다녀 온 곳이지만 무더위가 기승 부리는 날, 시원한 동두천 초계탕이 어른거려 같은 곳을 다시 다녀 오기로 합니다... 봉암저수지에 도착했는데 지난 주에 비해 물이 많이 줄어 있었고, 많은 비로 황토색이었던 것이 본래의 색을 되찾았습니다... 저수지 입구 물가에 연보라색의 커다란 연꽃들은 지난주보다는 줄어 들었지만 아직 남아 있습니다... 조소앙 기념관 앞 850년 수령의 커다란 황방리 느티나무와 조소앙 기념관을 둘러보고 출발합니다... 황뱅이 수변 산책길을 들어서고 부터는 뙤약볕에서 벗어나 숲이 우거진 길을 따라 갑니다... 아침을 건너 뛰고 왔기에 조금 올라가 숲속체험장의 나무 테이블에 앉아 가져온 간식과 시원한 맥주 한잔하고 갑니다... 임도를 따라 제일 높은 곳인 전통놀이마당으로 올라 가는데 역시나 수많은 벌레들이 따라 옵니다... 전통놀이마당으로 올라 쉬지 않고, 원당저수지로 내려가 수변 데크길을 걷는데 지난주에는 구름에 가려 볼 수 없었던 감악산이 선명하게 바라다 보입니다... 수변데크길 끝에서 나무계단을 올라 그네 벤치가 있는 같은 곳에서 숨돌리고 갑니다... 다시 전통놀이마당으로 올라 숲길을 따라 넘어가서 봉암저수지 수변 데크길로 들어 섭니다... 열기가 가득한 우거진 숲속의 긴 데크길은 따라 저수지로 내려 섰다가 다시 잣나무 숲길을 가는데 온몸이 땀으로 젖어 듭니다... 버스시간이 남아 조소앙 기념관에 다시 들러 시원한 에어콘 바람으로 몸을 식히고 갑니다... 제 시간에 오는 버스를 타고 가 상패 주공아파트 앞에서 내려 동두천 초계탕집으로 가서 시원하고 맛있는 초계탕으로 만족스럽게 오늘의 여행을 마무리합니다... 역시 맛납니다...ㅎ 이번 걸어가는 여행은 저를 포함하여 5명이 함께 하였습니다... 무더위에 굴하지 않고, 감악산 아래 숲길과 쌍둥이 저수지인 봉암저수지와 원당저수지의 수변 데크길을 따라 걷고, 동두천에서 시원하고 맛있는 초계탕으로 힐링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함께 하신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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