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편린들이 눈감고 잠시 쉬었다 가는 곳 간이역 쓸쓸한 기억...

사진보고 기차가 오는줄 알고 깜짝놀랐네요. 화랑대역이면 정차해있는기차일것 같아 저렇게 보니 어디로 가고싶은 맘이 문득 드는 사진이네요

두번째 사진에서 한참을 멈추어 보게 되네요. 옛 추억이 주는 아련함과 쓸쓸함이 느껴집니다. 기억 저 뒤편에서 떠오르는 무언가가 내 안에 있고 그때 그 시간을 잠시 추억하고 싶게 만드는 묘한 힘이 있네요~ 즐감하면서 언제 저 기찻길 위를 걸어 보고 싶은 맘 문득 든답니다~~

흑백 속에 담긴 기찻길이 참 인상적이네요! 단순한 풍경을 넘어 시간의 깊이와 여운까지 전해주는 듯해서 눈길을 오래 머물게 합니다. 우리 언제 저기서 수업해요! 멋지네요!

안개 자욱한 가을날 새벽 여기 함 가고싶네요. 한때는 자주 갔었는데 요즘엔....

기차타고 떠나고파~~~출사여행함가죠!! 기찻길이 어디론가 떠나고싶은 맘이 동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