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
_여기지금
보글보글 끓고있는 구수한 된장
적당히 맵고 아삭한 김치에
노릇노릇 호박전
짭쪼름 조미김 한 통
고단한 하루 끝에
마주하는 밥상은
꿀떡꿀떡
씹기도 전에 사라지는
날 위한 밥상은
날 위한 이완의 시간
마음과 몸을 채워주는 따뜻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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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희맘
두부 동동 뜬 구수한 찌개 한술
적절히 익은 김치 한쪽 찢어 얹고
하얀밥 소복히 퍼담은 숟가락
기름진 단맛 품고 앉은 호박전 하나
바삭하게 씹히는 짭조름 김한쪽
하얀술 가득히 담아낸 한사발
고단한 하루 끝 그대의 밥상에
적당히 시원한 물 한잔 따라주고
고단한 하루 끝 그대의 마음에
적절히 따뜻한 위로 말 채워주리
오늘도 애쓴 그대 수고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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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동동 뜬 구수한 찌개 한술 적절히 익은 김치 한쪽 찢어 얹고 하얀밥 소복히 퍼담은 숟가락 기름진 단맛 품고 앉은 호박전 하나 바삭하게 씹히는 짭조름 김한쪽 하얀술 가득히 담아낸 한사발 고단한 하루 끝 그대의 밥상에 적당히 시원한 물 한잔 따라주고 고단한 하루 끝 그대의 마음에 적절히 따뜻한 위로 말 채워주리 오늘도 애쓴 그대 수고 많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