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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느티나무 아래서 ⑥〉 “꽃들은 서로 경쟁하지 않는다. 그저 피어나 빛날 뿐이다.” — 헤르만 헷세 우리 삶을 힘들게 하는 건, 때로는 고된 현실보다 끝없는 비교와 경쟁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꽃은 옆에 어떤 꽃이 피었는지 신경 쓰지 않습니다. 자신이 가진 색과 향기만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이지요.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군가보다 앞서거나 뒤처지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나만의 속도로, 나만의 빛깔로 피어나는 것이 더 소중합니다. 이번 주말, 느티나무 그늘에 앉아 내 안의 색깔을 떠올려 보세요. 그 색이 세상에 은은한 빛을 더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댓글 3
"꽃들은 서로 경쟁하지 않는다. 그저 피어나 빛날뿐이다" 우리 모두 존재 자체만으로도 이미 꽃이란걸 耳順의 나이에 새삼 느껴봅니다. 좋은글 잘 봤습니다.
이처럼 단순해보이는것이 왜 그리 힘든걸까요?
맞아요~ 좋은글감사. 초식동물도 사자가 뜯어먹는 고기를 부러워하지 않는다죠~ 무작정 남들이 좋다는것에 달려들지않고 그것을 분별할줄 아는 지혜를 갖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