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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그저 취미활동을 함께하려고 가입했던 오이에서 좋은 인연들을 만나, 해체된 모임방 멤버들과 다시 모임을 꾸리게 되었습니다. 막상 운영을 시작해 보니 손이 많이 가기도 하고 ‘잘 이어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그래도 저희 모임은 가입 후 4주 안에 오프라인 모임에 참여하지 않으면 탈퇴 처리를 원칙으로 하고 있어요. 얼굴을 보고 함께 시간을 나눌 때 진짜 모임원이 된다고 믿기 때문이죠. 어제는 신규회원 원다리님과의 첫 만남이 있었습니다. 운영진 로나님도 함께 해주셔서 한결 편안한 자리가 되었어요. 원다리님은 골프와 러닝을 즐기시고, 축구 삼판으로도 활동 중이신 다재다능한 분이었습니다. 오전에는 봉사활동까지 다녀오셨다는데, 다음 봉사에는 저희도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차를 마시며 이야기 나눈 후 석촌호수를 걸었고, 기분이 좋아서 저는 집에 돌아온 후 위례공원까지 이어서 산책을 했답니다. 덕분에 하루가 더 의미 있게 마무리되었네요. 운영을 하면서 지난 3개월 동안 많은 분들을 내보내야 했습니다. ‘그분들을 조금 더 기다렸다면 나왔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결국 적극적으로 함께할 분들과 진정한 모임을 만들어 가는 길이라 믿습니다. 저희 모임은 70년대생 싱글들이 문화생활과 취미를 함께 즐기는 모임입니다. 새로운 사람과 진심으로 소통하고 싶으시다면, 그리고 인연을 위해 시간과 마음을 조금 나누실 수 있다면 언제든 환영합니다 ^^
댓글 6
어제 얼트 편안하게 해주신 운영진 두분께 감사드리며 즐겁고 가벼운 산책도 좋았습니다. 축구 감독아니고 심판입니다 ㅎㅎ
화이팅!
맛있는 음료도 마시고, 석촌호수 야경 보며 걷기로 주말 마무리 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