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더 구경할 수 있어요
앱에서 볼까요?
앱에서 더 구경할 수 있어요
스마트폰 카메라로 QR코드를 비추면다운로드 페이지로 연결돼요
70년생~79년생 싱글/돌싱 분들을 위한 문화생활과 취미를 함께 나누는 따뜻한 아지트로 만들고 싶습니다 지친 일상 속, 함께 웃고 이야기 나누며 두 번째 봄을 맞이해봐요. 정기모임과 소모임을 통한 문화·취미 나눔 영화, 전시, 맛집, 산책, 소풍, 독서, 음악 등 따뜻한 사람들과 건강한 관계를 지향해요 우리 모임은 솔로들을 위한 공간이에요. 기혼자는 참여할 수 없습니다. 🚫 다양한 취미를 즐기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 우리는 연령대가 비슷한 분들끼리 모여 활동하고 싶어요. 👵 우리는 매너를 중요시하며 함께 활동하는 공간입니다. 🙌 닉네임은 한글로 표기해주세요 프로필 사진은 반드시 본인사진으로 (자연스러운 옆모습·뒷모습 OK) 정기모임은 월1회이상 진행 예정. 소모임은 정회원이상 상시 진행 가능 모임 신청 후 연락 없이 불참 시 강퇴 정기모임 or 소모임 1회 이상 참석 시 정회원 4주 이내 모임 미참석으로 정회원 승급이 안된 경우 활동의사 없는 것으로 간주하고 강퇴 타모임 모임장님은 가입 불가 음주 권장하는 모임 아님 폭언, 음주강요, 무례한 언행, 과한 스킨십 등 비매너 강퇴 함께 만들어가요 ^^
12일
1/4
자세히 보기
알폰스 무하: 아르누보의 꽃 (마이아트뮤지엄) 화려한 아르누보 화풍의 거장 무하의 작품 세계와 인생 서사를 깊이 있게 조명한 전시. 특히 정우철 도슨트의 해설이 인상적이었는데, 어린 시절의 그림부터 사라 베르나르와의 운명적인 만남, 일본 미술과의 영향, 민족을 위한 작품 활동까지 무하의 삶 전체를 진심 어린 이야기로 풀어주셨어요. 정우철 도슨트는 무하를 깊이 존경하며, 자신도 어려운 시절을 거쳐 인생의 전환점을 만들어준 '사라 베르나르와 같은 존재'인 EBS PD와 작가를 만났던 개인사를 나누어 감동을 더했습니다. 무하의 이야기가 곧 우리의 이야기처럼 느껴진 순간이었습니다. 2026년, 프라하에 새로운 무하 미술관이 개관한다고 합니다. 3년안에 프라하에서 무하의 숨결을 직접 느껴보는 날을 계획해봐야 겠다는 결심을 해봅니다 참 ᆢ 스테인드글라스를 보러갈때는 해가 가장 높이 뜨는 시간에 가보시라는 팁도 주셨어요 프라하에 가면 성 바투스 대성당에는 낮12시 전후에 가보는걸로 ^^ 한 예술가의 삶을 오롯이 따라가는 여정을 진심으로 안내해준 정우철 도슨트 덕분에, 무하의 그림 한 장 한 장이 인간적인 온기와 울림으로 다가왔습니다. 특히, 도슨트 자신의 경험을 나눠주었던 장면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무하가 그랬듯, 우리 모두에게도 견디는 시간 끝에 마주하는 사라 베르나르 같은 존재가 찾아오기를 희망해봅니다.
소프라노 박성희 피아니스트 최인숙 지휘자 김광현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Renascente (르네상스): 아름다운 미래, 나의 Pro. 40주년" 클래식 음악 감상은 1995년쯤, 남자친구 누나의 초대로 처음 가보았던 기억이 있다. 당시엔 연신 고개를 끄덕이기만 했던 경험으로, 이후로는 쉽게 도전하지 못했다. 그리고 비교적 최근에 다녀온 피아노 연주회를 통해 클래식은 내 취향이 아니라고 결론을 내렸었다. 그런데 나이 오십을 넘기니, 클래식 음악이 귀에 들어오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되었다. 그런 와중에 좋은 기회가 생겨 이번 공연에 다녀왔다. 우와~! 클래식도 이렇게 즐거울 수 있구나! ㅎㅎㅎ 지루할 틈 없는 구성, 특히 소프라노 박성희 교수님의 인형 연기는 너무나도 귀여웠다. 그 인상 깊은 무대 덕분에, 이제는 클래식 공연에 자주 도전해 볼 생각이다. ♡
캐서린 번하드展 그녀의 관심을 끌었던 흐름대로 슈퍼모델, 모로코, 심슨, 가필드, 핑크팬더 등이 작품 속에 등장한다. 익숙한 캐릭터들 덕분인지 전시장이 꽤 친숙하게 느껴졌고, 그래서인지 어린아이들이 유난히 많았다. 유머러스한 표현들이 즐거웠지만, 개인적으로는 특별히 애착이 가는 스타일은 아니었다. 그래도 김우빈의 그윽한 목소리 덕분에 조금 더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었다. 전시 후, 피맥과 수다로 마무리한 뒷풀이가 더 즐거웠던 하루 ♡
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