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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생부터 79년생까지의 싱글 분들을 위한 문화·취미 아지트입니다. 혼자 즐기는 삶도 좋지만, 함께 웃고, 이야기 나누는 작지만 소중한 순간이 있죠. 우리 모임은 그런 순간을 공유하고, 지친 일상 속에서 작은 위로와 즐거움을 나누는 모임입니다. 🌿 전시, 공연, 산책, 맛집, 여행 등 다양한 취미 활동을 함께하며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정기 모임은 월 1회 이상 진행되며, 참여는 의무입니다. 연속 2회 이상 불참 시 패널티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소모임은 정회원 이상 누구나 자유롭게 주최할 수 있습니다. 가입 및 활동 규칙 ✅ - 70~79년생 솔로 전용 모임, 기혼자는 참여 불가 🚫 - 닉네임은 한글로 표기, 프로필 사진은 반드시 본인 사진 (자연스러운 옆모습·뒷모습 가능) - 모임 신청 후 연락 없이 불참 시 강퇴 - 4주 이내 모임 미참석 시 활동 의사 없는 것으로 간주 후 강퇴 - 타 모임 모임장님은 가입 불가 - 비매너 행위 강퇴 대상 - 폭언, 음주 강요, 과한 스킨십, 무례한 언행 등 - 본 모임은 음주를 권장하지 않습니다 함께 즐기며, 서로를 존중하는 따뜻한 커뮤니티를 만들어가요. 🌟 소중한 인연과 즐거운 시간을 나누고 싶은 분들을 환영합니다!
안녕하세요, 문화 여행 라운지 모임장입니다. 우리 모임은 문화·취미를 함께 나누는 소규모 커뮤니티입니다. 단순한 인원 수보다, 서로를 존중하며 소통할 수 있는 건강한 관계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소통이 원활하지 않거나, 상호 대화가 어려운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저희 모임은 개인정보 보호 차원에서 전화번호 등 직접 연락처를 수집하지 않기 때문에, 온라인에서의 기본적인 대화와 응답이 매우 중요합니다. 의사 표현은 있지만 *상호 소통이 되지 않는 경우도 모임의 흐름을 어렵게 하는 ‘비매너’*라고 생각합니다. 서로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며, 진심 어린 교류가 가능한 분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이에 따라 요청드린 가입정보 미기입 회원 및 4주내 오프라인 모임 미참석 등 소통 의지가 없거나 교류가 어려운 회원분들에 대해서는 내보내기 조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모임의 방향성을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같이 걸어요는 함께 이야기 나누며 따뜻한 인연을 만들어가는 공간입니다. 적극적으로 소통하려는 진심이 있는 분들을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 같이 걸어요 모임장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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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문화기획팀장 이로나 님 덕분에, 오늘 대학로에서 만난 연극 《아마데우스》는 단순한 연극이 아니라 뮤지컬 색채가 더해진, 종합선물세트 같은 공연이었습니다. 김재욱 배우는 살리에리의 절망과 갈망, 존경과 질투가 교차하는 깊은 내면을 묵직하게 표현하며 극을 이끌어 주었고, 연준석 배우는 모차르트의 천진난만함은 물론, 후반부의 고독과 불안까지 세밀하게 담아내어 인상 깊었습니다. 조명과 음악, 그리고 배우들의 호흡까지 완벽하게 어우러져, 오랜만에 몰입하며 흠뻑 감동받았던 시간이었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나오다 오래전 고객분을 뵈었는데, 그분의 따님이 바로 콘스탄체 역을 맡은 조인 님이라고 하시더군요. 정말 세상은 참 좁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도 이렇게 감사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모두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아마데우스》, 강력 추천합니다!!
서교동에 위치한 갤러리 푸른하늘에 '한뼘 보자기전' 관람 차 다녀왔습니다 71명의 작가가 참여, 작품 수만 114점이라는데 사람 눈은 다 비슷한지 맘에 드는 작품은 대부분 이미 판매 되었더군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분들이 참 많다는 생각 제가 구입한 제 친구의 작품을 맞춰보시길 사진은 승한님이 찍어주셨어요 ^^
처음엔 그저 취미활동을 함께하려고 가입했던 오이에서 좋은 인연들을 만나, 해체된 모임방 멤버들과 다시 모임을 꾸리게 되었습니다. 막상 운영을 시작해 보니 손이 많이 가기도 하고 ‘잘 이어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그래도 저희 모임은 가입 후 4주 안에 오프라인 모임에 참여하지 않으면 탈퇴 처리를 원칙으로 하고 있어요. 얼굴을 보고 함께 시간을 나눌 때 진짜 모임원이 된다고 믿기 때문이죠. 어제는 신규회원 원다리님과의 첫 만남이 있었습니다. 운영진 로나님도 함께 해주셔서 한결 편안한 자리가 되었어요. 원다리님은 골프와 러닝을 즐기시고, 축구 삼판으로도 활동 중이신 다재다능한 분이었습니다. 오전에는 봉사활동까지 다녀오셨다는데, 다음 봉사에는 저희도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차를 마시며 이야기 나눈 후 석촌호수를 걸었고, 기분이 좋아서 저는 집에 돌아온 후 위례공원까지 이어서 산책을 했답니다. 덕분에 하루가 더 의미 있게 마무리되었네요. 운영을 하면서 지난 3개월 동안 많은 분들을 내보내야 했습니다. ‘그분들을 조금 더 기다렸다면 나왔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결국 적극적으로 함께할 분들과 진정한 모임을 만들어 가는 길이라 믿습니다. 저희 모임은 70년대생 싱글들이 문화생활과 취미를 함께 즐기는 모임입니다. 새로운 사람과 진심으로 소통하고 싶으시다면, 그리고 인연을 위해 시간과 마음을 조금 나누실 수 있다면 언제든 환영합니다 ^^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시네마>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한 영화 음악들을 편곡해서 12인의 첼로 앙상블로 감미로운 선율을 선사했다. 단일 악기 첼로들만 한 앙상블 연주의 선율이 이렇게 풍성할까 싶은 공연으로 국, 내외에서 활동 중인 유명 첼리스트들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었다. 이렇게 익숙한 음악으로 일반인에게 다가가는 클래식 공연이 더욱 많아지면 좋겠다. 문화로 마무리한 주말. Excellent! 😊🍀
대학로 연극<준생> 광복 80주년 특별 공연. 안중근, 그의 미래와 마주하다. 안중근의 영웅적인 거사에도 불구하고, 그의 가족과 대한의 미래는 참혹하기만 하다. 안중근 장군은 자신과 자신의 가족, 그리고 조국의 참혹한 미래를 알고도 과연 이토 히로부미를 향해 방아쇠를 당길 것인가? 안준생은 말한다. "아버지는 국가에는 영웅일지 모르나 가족에게는 재앙이었습니다. 난 국가에는 재앙일지 모르나 가족에게는 영웅이었습니다." 나라면? 대의를 위한 부모의 결연한 의지를 막을 수 있을까? 나라면? 자녀의 울부짖음을 듣고도 그의 부탁을 외면 할 수 있을까? 순국선열의 희생 위에서 살아 가고 있는 우리가 꼭 보고, 알아야 할 공연같아 관람 추천해요. 공연 전에 베트남 현지인이 조리하는 식당<뎁짜이>에서 쌀국수와 볶음밥. 😁
강릉으로 당일치기를 간다는 벙개를 보고 강원도를 당일 치기로?? 힘드실텐데... 하며 갈까말까 고민하던중 모임장님의 친절한? 압박으로 참석을 결정했던 그 벙개!! 그 달콤살벌 했던 후기 입니다 강원도 당일치기는 무엇보다도 운전하시는 분이 정말 고생이 많습니다 저도 운전을 즐겨하지만 힘든건 어쩔수 없죠 ㅠ 하지만 운영진이신 블루님은 달랐습니다 힘들지 않으시냐는 물음에 뭘 이런걸 가지고 하시면서 웃으시는 모습에서 프로의 기운을 느꼈네요 오전 8시 집결해서 가는길이 순탄치는 않았어요 이 날 모두 강원도를 가시는지 차가 많이 밀리더군요 하지만 초특급 울트라 치밀하신 모임장님과 그에 맞먹는 이로나님? 메로나님? 운영진 님의 담소? 를 듣고 있으니 어느새 도착했네요 (이야기가 끊이지 않았어요) 귀에서 윙~~소리가 아..아닙니다 그렇게 도착한 곳은 하슬라 아트월드!! 여친에게 사랑받으려면 꼭 가야하는 그곳에서 우리도 인증샷을 남깁니다 커플이 사진찍어 달래길래 배 아파서 발만 나오게 찍어줬... 아닙니다 이 먼곳에 와서 한 곳만 들르기에는 너무 아쉽잖아요 그래서 찾아간 선크루즈리조트!! 여기는 하슬라에서 멀지 않아서 코스로 뭌어서 오시면 좋습니다 우리가 갔던 날 구름사이로 빛내림이 보이는 귀한 풍경을 볼수 있었네요 중간중간 들러서 먹었던 식사도 좋았고 무엇보다 치밀하신데 빈틈이 덕지덕지 있는 모임장님 그리고 제가 메로나라고 해도 웃으시면서 받아주셨던 메로나님 마지막으로 이 날 강철 체력으로 운전해주신 블루피플님 너무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오랜만에 강원도에서 기분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제가 살아가는 시간 속에서 2025년 8월 30 일은 행복이라는 글로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모임에 나오는게 망설여진 다면 믿고 나오세요 참여하시는 그 시간이 행복으로 채워질테니까요 이상 후기 끄~~~읏
지금 딱! 알맞은 상콤청량 대박~~🍋🟩 <엘리자베스 렝그리터 : 매일이 휴가> 전시 다녀왔어요😭😍 그냥 바라보고만 있어도 기부니가 막 좋아지고 마치 휴양지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상상의 나래를 뿜뿜! 하게 만드는 아름다운 컬러들의 향연이었습니다. (이건 진짜 직접 눈으로 감상해야 함. 강추!!!) 작가에 대한 정보를 전혀 모르고 본 전시라서 훨씬~ 즐거웠어요! 모임장님과 이로나님, 피플님 덕분에 완죤 힐링하고 식사 후 커피타임 수다 깨알~~ㅋㅋㅋㅋ 꿀잼이었어요!🤭 감사합니당!! 다음 전시모임도 기대하고 있을게욥~♡
이 시간도 훗날 마음속에 햇살처럼 환하게 남을 시간 ᆢ 작품보면서 힐링하는 기쁨 가득한 저녁시간 만들어주신 이로나님께 감사 함께 해주신 아티튜드님 블루피플님도 감사합니다 ^^
알폰스 무하: 아르누보의 꽃 (마이아트뮤지엄) 화려한 아르누보 화풍의 거장 무하의 작품 세계와 인생 서사를 깊이 있게 조명한 전시. 특히 정우철 도슨트의 해설이 인상적이었는데, 어린 시절의 그림부터 사라 베르나르와의 운명적인 만남, 일본 미술과의 영향, 민족을 위한 작품 활동까지 무하의 삶 전체를 진심 어린 이야기로 풀어주셨어요. 정우철 도슨트는 무하를 깊이 존경하며, 자신도 어려운 시절을 거쳐 인생의 전환점을 만들어준 '사라 베르나르와 같은 존재'인 EBS PD와 작가를 만났던 개인사를 나누어 감동을 더했습니다. 무하의 이야기가 곧 우리의 이야기처럼 느껴진 순간이었습니다. 2026년, 프라하에 새로운 무하 미술관이 개관한다고 합니다. 3년안에 프라하에서 무하의 숨결을 직접 느껴보는 날을 계획해봐야 겠다는 결심을 해봅니다 참 ᆢ 스테인드글라스를 보러갈때는 해가 가장 높이 뜨는 시간에 가보시라는 팁도 주셨어요 프라하에 가면 성 바투스 대성당에는 낮12시 전후에 가보는걸로 ^^ 한 예술가의 삶을 오롯이 따라가는 여정을 진심으로 안내해준 정우철 도슨트 덕분에, 무하의 그림 한 장 한 장이 인간적인 온기와 울림으로 다가왔습니다. 특히, 도슨트 자신의 경험을 나눠주었던 장면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무하가 그랬듯, 우리 모두에게도 견디는 시간 끝에 마주하는 사라 베르나르 같은 존재가 찾아오기를 희망해봅니다.
소프라노 박성희 피아니스트 최인숙 지휘자 김광현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Renascente (르네상스): 아름다운 미래, 나의 Pro. 40주년" 클래식 음악 감상은 1995년쯤, 남자친구 누나의 초대로 처음 가보았던 기억이 있다. 당시엔 연신 고개를 끄덕이기만 했던 경험으로, 이후로는 쉽게 도전하지 못했다. 그리고 비교적 최근에 다녀온 피아노 연주회를 통해 클래식은 내 취향이 아니라고 결론을 내렸었다. 그런데 나이 오십을 넘기니, 클래식 음악이 귀에 들어오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되었다. 그런 와중에 좋은 기회가 생겨 이번 공연에 다녀왔다. 우와~! 클래식도 이렇게 즐거울 수 있구나! ㅎㅎㅎ 지루할 틈 없는 구성, 특히 소프라노 박성희 교수님의 인형 연기는 너무나도 귀여웠다. 그 인상 깊은 무대 덕분에, 이제는 클래식 공연에 자주 도전해 볼 생각이다. ♡
캐서린 번하드展 그녀의 관심을 끌었던 흐름대로 슈퍼모델, 모로코, 심슨, 가필드, 핑크팬더 등이 작품 속에 등장한다. 익숙한 캐릭터들 덕분인지 전시장이 꽤 친숙하게 느껴졌고, 그래서인지 어린아이들이 유난히 많았다. 유머러스한 표현들이 즐거웠지만, 개인적으로는 특별히 애착이 가는 스타일은 아니었다. 그래도 김우빈의 그윽한 목소리 덕분에 조금 더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었다. 전시 후, 피맥과 수다로 마무리한 뒷풀이가 더 즐거웠던 하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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