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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같이 보이는 촘촘한 비행기 창문마다 누군가의 설렘으로 가득 차 두둥실 떠가고 있겠죠. 조만간 다녀 올 이들은 이미 그 설렘을 소비하고 있겠지만, 떠날 용기를 잠시 미루고 현실에 머무는 이들에겐 아직 꺼내지 않은 설렘 한 발이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들을 오히려 위로합니다. 부디 그 설렘을 다 쓰고 돌아오시길~^^
댓글 6
오홋
보는것만으로도 설레요
감탄사가 나오는 작품이네요 전시회 하셔도 될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