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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가면"이라는 뜻을 가진 뮤지컬 <르 마스크(LE MASQUE)는 '가면'이라는 소재에 맞게 물리적, 심리적인 상징을 가지는 물건이다. 제1차 세계대전으로 얼굴에 상처를 입은 군인을 위해 얼굴 가면을 만들어주는 '초상가면 스튜디어'에 프레데릭이 방문하면서 뮤지컬이 시작된다. 20세기 초, 유럽이 한창 세계대전을 하고있을 때 프레데릭은 군 복무를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얼굴에 난 상처와 전쟁으로 얻은 외상 후 스트레스때문에 일상에서 힘든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얼굴 상처로 삶의 희망과 미래를 잃어버리는데 레오니와 마담 래드가 운영하는 '가면을 만들어주는 상점'에 방문하면서 조금씩 마음을 치유하고 살아가겠다는 희망을 가지게 된다. 레오니는 소아마비를 앓으며 다리 한쪽을 절며 이동에 불편함을 겪지만 씩씩하게 살아간다. 어찌보면 본인의 아픔과 상처를 딛고 밝게 생활하는 그녀가 프레데릭의 마음에 공감해주면서 프레데릭의 마음을 연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끔찍한 사고로 상처를 입었으나 그 마음을 치유하고 얼굴의 상처도 가면으로 치유하면서 프레데릭은 다시 희망을 갖고 살아갈 용기를 얻는다. 개인적으로 이 뮤지컬은 즐거운 뮤지컬이라기보다 마음이 따뜻해지고 지친 일상에 희망과 위로를 얻을 수 있는 뮤지컬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2025년 8월 6일부터 공연이 시작된 작품인데 스토리도 매우 탄탄하고 배우님들의 연기와 노래도 굉장히 좋았다. -옮긴 글- 감동적인 공연 잘 보았습니다. 혼신을 다한 연기. 퀄리티 높은 음악. 화려한 무대효과. 그리고 작품성까지... 먹먹한 감동과 따스함이 마음깊이 전해지는 좋은 작품 이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실화라고 하니 놀랍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맛난 만두국도 한 그릇 잘 먹었구요, 가을 나들이로 최고의 시간이었어요. 동진님 감사합니다.^^❤️
댓글 3
컨디션 빨리 회복 하시고 10월에도 변함없이 쭈~욱 달리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