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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공연 관람을 기본으로 하는 소규모 모임 입니다. 상황에 따라서 와인 모임 및 미술관 투어를 계획합니다. 정기적인 회비는 없으며 예술의 전당. 영산 아트홀. 금호 아트홀. 세종 체임버홀 등에서 클래식 공연을 무료 관람하며, 와미클 주관 살롱 콘서트 진행시 유료 회비 있습니다.
모임 운영을 위한 추가 공지입니다. 1. 와미클은 열정적인 30분만 회원으로 합니다. 이에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모임을 운영하고자 합니다. 1) 오프라인 1회 참석자 기준으로 정회원으로 인정합니다. 2) 아래 기준에 해당 하시는 분은 특별한 공지없이 내보내드립니다. - 온라인 2주이상 미접속 회원 (정회원포함) - 일반회원의 경우 가입후 오프라인 3주이상 미참여회원 (회원정리 시점에 일정에 참여신청이 된경우 반영해드림) - 정회원으로 모임참석후 3개월이 경과된 회원(특별한 사유가 있는경우 운영진에게 통보한 경우 예외로 함) - 오프라인 3회이상 노쇼인 회원 (모임참석후 인증은 전체채팅방 이용하며, 인증하지 않는 경우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볼수있음) - 정치. 종교. 기타 영업행위를 하거나 사회통념상 규범을 벗어난 회원. 2. 와미클은 성숙한 공연 관람을 모임의 주목적으로 하며, 회원들간의 친목을 위해 비용이 발생한 경우 그 비용을 N/1로 합니다. 3. 정회원 이상이 운영진의 동의하에 연극. 영화. 뮤지컬. 콘서트. 전시회등 예술과 문화에 관련한 소모임 진행 가능합니다. 여러 회원들의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는 내가 속한 모임을 좀 더 즐겁고 풍요롭게 합니다.^^♡ ※ 회원님들께서는 일정에 맞는 공연 편하게 선택하셔서 공연장에 30분 정도 일찍가신후, 티켓박스에서 와미클 이름으로 티켓팅하시면 됩니다. [전체 채팅방에 티켓인증] 이후 함께 신청하신 회원들과 가볍게 인사하신후 공연 관람 하시면 되고, 가능하시다면 못가신 분들을 위해 관람후 피드를 적어주시면 되겠습니다. 행복한 관람되세요~^^ ※ 저희 와미클에서는 일정 끝난 후 매너오이로 함께한 회원들을 칭찬하기 운동중입니다. 적극적 참여부탁드립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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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아싸] 천만관객이 들어오는 영화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가진 아싸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기동찬은 평소 알고지내는 대룡과 예인을 만나 영화 시나리오를 만들어가는데, 대룡은 학폭에 시달려온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하다가 자신을 괴롭힌 녀석에게 복수하겠다는 염원으로 영화 대사를 외우며 샌드백을 끝없이 쳐댑니다 그저 연예인을 동경하여 만년 단역배우로 활동하는 예인은 나름의 꿈을 꾸어봅니다 시나리오를 쓰고 직접 감독까지 맡은 동찬의 지휘아래 이들은 좌충우돌 영화를 만들어 가는데, 이들의 염원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인가? 이 연극은 독특한 구성과 표현기법을 통해 메세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공연 전반에 흐르는 인기영화의 영상을 인써트로 보여줌으로써 영상과 공연무대의 장점을 극대화시키고자 합니다 극의 메세지는 분명 알것 같은데... 연극이란 쟝르의 환경은 너무 어렵습니다 어쩜 그들이 말하고자 하는 주제가 너무 명확하다 보니 연기톤이 지나치게 올라가고 오버액션이 많아집니다 좀 더 절제된 톤으로, 압축된 감정으로 연기했다면 훨씬 좋았으리라는 아쉬움이 드는 것은 저만의 생각일까요? 다만 한가지, 지금도 열악한 환경에서 공연문화를 위해 열정을 다하는 배우들에게 진심어린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그들이 그리는 것은 천만 영화이지만 진정 그들이 꿈 인것은 공연문화도 대중문화처럼 관객이 늘어나고 좀 더 좋은 환경 속에서 배우자의 연기력을 뽐내는 날이 오기를 기도합니다
와인 이야기 테이스팅 방법 향 맡기 - 코 밑으로 잔을 들고 처음으로 느끼는 향이 주된 향을 맡는다. 잔을 돌리고 나서 그 다음 와인 향을 다시 길고 섬세하게 맡아본다. 향 맡기와 향 생각하기를 반복해서 테이스팅 한다. 향 느끼기 - 잔 주위로 코를 움직여 가며 향을 맡아본다. 풍부한 과일향은 아랫 입술에서 꽃 향과 휘발성 에스테르 향은 윗 입술에서 느껴진다. 잔 돌리기 (스월링)하는 이유는 와인이 공기와 맞닿게 되어 와인의 아로나를 더욱 강렬하게 느끼기 위함이다. 너무 많이 맡다보면 과부하로 후각이 마비가 올수 있으며 와인 테이스팅 할때는 향수를 피하는 것이 좋다. (와인 모임에 향수를 뿌리고 참석하는 것은 에티켓에서 벗어난다.) 1차 향은 포도자체늬 과일향으로부터 나온다. 각 품종별 보편적인 향이 있는데 와인의 주요 향은 와인 생산된 곳의 기후와 숙성 기간 정도에 향 범위가 달라진다. (같은 와인이라도 몇 년도 빈티지가 좋고 나쁘다라고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음) 2차적 향은 제조 과정에 의해 생성된다. 특히 와인 이스트나 박테리아를 통해 생겨난 작용이다. 3차적 향은 와인 숙성과 산화 과정에 의해 만들어진다. 가끔 이상한 향이 나는 경우 와인에 결함이 있는 것이다.
루이즈부루주아 호암전 셔틀 버스를 타고 편안히 도착한 호암은 이미 가을빛으로 물들었고 많은 사람들이 벌써 가을의 정취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시간이 허락할 때 마다 자주 오는 곳이지만 혼자서 오면 나름대로 조용히 작품도 보고 자연속에서 관하고 찰하는 좋은 시간을 보내기에 소중한 나의 장소중의 하나가 된 곳이다. 작품을 보는 시간도 중요하지만, 오는 시간 가는 시간 까지도 모두 관람의 즐거운 영역이다. 독서의 즐거움이 내용에서의 발견 뿐 아니라 서점의 정렬된 책을 보고 책장을 넘기는 손 끝의 느낌 그리고 사각 거리는 책의 소리 모두가 독서의 즐거움이 듯이... 오늘은 오히려 출발하는 버스 안에서 듣는 웅산의 노래가 더 가슴으로 다가오는 것을 느끼니 전시와 더불어 음악 까지도 덤으로 즐거움을 주면서 하루가 시작되니 감사함으로 또 우주의 하루가 시작됨을......
이게 뭘까요? 우주의 별빛같은.. 아름다운 렌즈의 착시!!!! 의외의 발견에 기분 좋게~ 룰루랄라~😆😆😆
교통 체증으로 아쉽게 같이 참여하지 못한 메이워니님과 같이 관람하지 못한 아쉬움이 함께 한 공연이였습니다. 해피엔딩의 전형적인 레퍼토리를 비교적 평이하고 부담없이 풀어내 준 작품으로, 개인적으로는 "돈" 이라는 인생 불가분의 것에 대한 것을 조금은 다시 되집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악마의 속성, 불의 속성 그리고 꼬리표가 있다는 것 또한 돈에는 각각의 다른 무게를 가지고 있다는 것. 가치를 평가하는 데 있어서 플로우의 개념과 스톡의 개념을 가지고 있다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삶의 필수 불가결한 것이기에 거기에 대한 개념정리가 명확히 되어 있어야 휘둘리지 않고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가까우면 델 수 있고 멀면 온기를 못 느끼는 불처럼 필수불가결하지만 그 만큼의 위험성도 가지고 있는 것처럼 현명하게 잘 대하여야 하지 않을까요? 물론 어떻게 쓰냐가 어떻게 벌것인가 보다 훨씬 중요함을 알지만 망각하기 쉽기도 하고요. 마지막으로 내가 과연 이런 글을 쓸만한 자격이 있을까 하는 오만함에 양해를 구하면서....
호암 루이즈부루주아 전시
대학로 연극 서울의 별 인원: 4 일시 : 2025 년 10월 3일 5시 - 2명(김창식으로 티켓 수령) 2025.10.4 오후 5시- 2명 티켓 : 신보균 이름으로 수령 날짜 임박해서...
2025년을 마무리 할 살롱콘서트와 2026년 부터 정기적인 살롱 콘서트를 진행하기 위하여 교대 11번 출구에 있는 최근 리모델링을 끝낸 복합 문화 공간을 답사하고 왔습니다. 너무 깔끔하고 90평의 널직한 공간에 그랜드까지 있어서 앞으로 외미클과 함께 살롱 콘서트및 여러가지 활용 방안을 머리 속에서 찿느라 행복한 상상을 해 봅니다. 아직 완전한 컨펌은 아니지만 아마도 실현 가능한 일이라 생각되어 살짝 공개해 봅니다.
부제인 에로스와 프시케와의 신화는 많은 화가의 주제가 되었고 많은 작품들이 있습니다. 에로스와 프시케의 사랑이야기는 한 편의 소설과 같이 길게 전개됩니다. 프시케는 여러과정을 시련을 거치고 마침내 사랑을 이루죠. 프시케를 주제로 한 그림을 모아서 감상해 보시죠..
오스트리아의 프란츠 요제프 1세 황제는 비엔나를 유럽의 문화와 예술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도시 확장 계획을 발표하고 새로운 건축물을 건설한다. 그 프로젝트에 참여한 구스타프 클림트는 벽화를 그려 크게 명성을 떨치게 된다. 그러나 전통 양식을 따르는 것에 불만이 있던 클림트는 새로운 예술의 길을 탐구했고 자신의 뜻에 맞는 예술가들과 특별한 예술활동을 추구하는데 이것이 ‘비엔나 분리파’이며 그들에 의해 오스트리아에 자유의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당시 2백만 명의 인구가 거주할 정도로 현대적인 대도시였던 비엔나의 카페와 살롱에서는 음악가, 화가, 과학자들이 만나 이야기했고 그 중심에는 구스타프 클림트가 있었다. 젊은 시절 잘 생긴 외모의 클림트는 괴짜였고 카리스마가 넘치는 인물이었다. 그리고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또 한 명의 인물이 있었으니 그가 바로 정신분석학의 창시자 지그문트 프로이트였다. 남성이 아버지를 증오하고 어머니에 대해서 품는 무의식적인 성적 애착을 한다는 프로이트의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이론에 영향을받은 클림트는 오스트리아의 교수, 학자, 정치인들로부터 그가 그린 누드 그림에 대해 참을 수 없는 외설이라는 세찬 비난을 받기도 했다. 클림트는 사진의 도움을 받아 물체, 스타일, 포즈를 복제해 그가 그린 캐릭터의 얼굴과 손은 사진적 사실주의를 투영하고 있는데, 클림트에게 사진의 도움 외에 또 하나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금이다. 그의 대표작 ‘키스’, ’유디트’, ‘아델레 블로흐 바우어의 초상’에서 금을 사용해 황금의 거장으로 불리지만 그는 혁신주의자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오스트리아의 예술을 모더니즘의 시대로 이끌었다. 클림트는 오스트리아의 젊은 예술가들이 실험적인 예술을 할 수 있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혁신을 향한 그의 열망은 동시대 예술가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17살의 나이에 소묘력이 뛰어나 클림트로부터 극찬을 받은 에곤 쉴레 또한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화가이다. 클림트를 거장으로 유일하게 여긴 쉴레는 28살의 젊은 나이에 당시 5천만명의 목숨을 앗아간 스페인 독감에 걸려 사망한 비운의 천재화가이다. -옮긴 글/ 댓글에 이어집니다-
나폴리를 거닐다..
한국 현대미술 하일라이트 국립현대미술관
"천만관객 영화만들기 프로젝트" '인싸'가 되고싶은 '아싸'들의 좌충우돌 고군분투 성장기 관련 정보입니다. 확인부탁드려요^^♡
클림트와 에곤쉴레의 다큐 영화 관련 정보 입니다.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75개 작품들 모임장님의 최근 와인 이야기 연재를 보면서 자극 받아 저도 무언가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얕고 짧은 지식이지만, 제가 좋아서 2번 정도 정독한 책입니다. 대표적인 현대미술 75편에 대한 간략한 소개글과 연관 내용이 정리된 책 입니다. 75개의 작품 중 제가 인상 깊었던, 그리고 잘 알려진 작품들에 대한 소개를 해 보려고 합니다.
와인이야기 •와인이란-포도&과일로 발효시켜 만든 주류. •빈티지란-포도가 수확된 해 Non Vintage 와인은 여러해 수확된 포도를 혼합하여 만든 와인. Single Varietal 와인이란 1가지 포도로 만들어진 와인. Wine Bend 란 여러가지 와인을 혼합한 와인. 포도는 온대 기후에서 자라기 가장 이상적 기후이며 서늘한 기후 지역에서는 산도가 있는와인이 온난한 기후 지역에서는 당도가 높은 와인이 생산된다. 와인의 특징 와인을 구분하는 5가지 주요 특징은 당도, 산도,타닌,알콜도수,바디이다. ●당도: 와인에서의 당도는 포도 과즙이 발효되면서 알콜로 변환되는데 변환 되지않고 남겨진 당도를 잔여 당분이라 한다. 당도 표시는 매우 드라이 드라이 오프-드라이 스위트 매우 스위트 로 구분하고 스파클링,샴페인에서 다르게 브뤼 나뚜르- 제일 안 단거^^ 엑스트라 브뤼 브뤼 엑스트라 드라이 드라이 드미 -섹 두(DOUX)로 구분한다.-제일 단거 ●산도 산도는 와인에 자극적이고 신맛을 주는 특징으로 주석산,사과산,구연산을 포함한 포도 알맹이에서 나온다. 중요한 사실은 포도가 익을수록 산도가 덜 하다는 것아다. 추운 기후의 지역에서는 포도가 충분히 과숙하기 힘들기 때문에 산도가 강한 와인이 생산된다. ●탄닌 식물에서 자연적으로 나타나는 항산화 물질이다. 화이트 경우 포도 껍질을 벗기고 발효 시키기 때문에 레드 와인에게만 있는 고유한 특성이라 할수있다 타닌은 껍질과 씨에서 나오는 자연적인 것과 오크통 에서 생성되는 타닌이 있다. 타닌은 지방이 많은 고기 치즈 파스타와 할때 미각을 정돈해 주는 역활을 하기 때문에 와인과 음식 매칭은 중요하다. ●알콜 포도 당분의 이스트가 에탄올로 변하면서 알콜이 생성된다. 추가적인 알콜을 첨가하여 만드는 와인을 "주정강화 와인"이라 한다. ●바디 와인의 바디는 과학적인 분류되는 용어라기 보다는 가장 가벼운 스타일에서 가장 무거운 스타일을 일컫는다. 와인의 4가지 스타일인 당도 산도 타닌 알콜은 가벼운지 묵직한지를 표현하는 와인의 바디에 영향을 준다. 가벼운 와인 - 높은 산도 낮은 알콜 낮은 탄닌 낮은 당도 무거운 와인 - 적은 산도 높은 알콜 높은 탄닌 높은 당도
"그 가면"이라는 뜻을 가진 뮤지컬 <르 마스크(LE MASQUE)는 '가면'이라는 소재에 맞게 물리적, 심리적인 상징을 가지는 물건이다. 제1차 세계대전으로 얼굴에 상처를 입은 군인을 위해 얼굴 가면을 만들어주는 '초상가면 스튜디어'에 프레데릭이 방문하면서 뮤지컬이 시작된다. 20세기 초, 유럽이 한창 세계대전을 하고있을 때 프레데릭은 군 복무를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얼굴에 난 상처와 전쟁으로 얻은 외상 후 스트레스때문에 일상에서 힘든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얼굴 상처로 삶의 희망과 미래를 잃어버리는데 레오니와 마담 래드가 운영하는 '가면을 만들어주는 상점'에 방문하면서 조금씩 마음을 치유하고 살아가겠다는 희망을 가지게 된다. 레오니는 소아마비를 앓으며 다리 한쪽을 절며 이동에 불편함을 겪지만 씩씩하게 살아간다. 어찌보면 본인의 아픔과 상처를 딛고 밝게 생활하는 그녀가 프레데릭의 마음에 공감해주면서 프레데릭의 마음을 연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끔찍한 사고로 상처를 입었으나 그 마음을 치유하고 얼굴의 상처도 가면으로 치유하면서 프레데릭은 다시 희망을 갖고 살아갈 용기를 얻는다. 개인적으로 이 뮤지컬은 즐거운 뮤지컬이라기보다 마음이 따뜻해지고 지친 일상에 희망과 위로를 얻을 수 있는 뮤지컬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2025년 8월 6일부터 공연이 시작된 작품인데 스토리도 매우 탄탄하고 배우님들의 연기와 노래도 굉장히 좋았다. -옮긴 글- 감동적인 공연 잘 보았습니다. 혼신을 다한 연기. 퀄리티 높은 음악. 화려한 무대효과. 그리고 작품성까지... 먹먹한 감동과 따스함이 마음깊이 전해지는 좋은 작품 이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실화라고 하니 놀랍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맛난 만두국도 한 그릇 잘 먹었구요, 가을 나들이로 최고의 시간이었어요. 동진님 감사합니다.^^❤️
전 이제 곰배령서 내려와 점심 식사하러 가는 길입니다. 난생 처음 직관한 옥션(^^) 사진을 피드에 올리려고 갤러리를 열었는데, 그새 추억의 한 페이지에 남겨진 어제의 즐거운 기억들 덕분에 나도 모를 미소가 입가로 번지네요 ... 담 달에 더 건강한 모습으로 뵈요~~!
메리셀리의 고딕 소설 프랑켄슈타인을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을 영화관에서 관람하였습니다. 오전 부터 연속된 문화 릴레이 2부 순서로 좋은 오디오 시스템과 라크라이너 좌석에서 오드리님은 저는 슬리퍼와 쿠션까지 준비하여 가장 편안 자세로 반 취침 자세로 감상... 중간의 인터미션 포함 3시간의 러닝타임이 순삭되는 긴장감과 흥미로움과 감동이 같이하는 시간이었읍니다. 메가박스 클소(클래식소사이어티) 회원인 제가 강력히 추천합니다. 새로운 음악, 미술의 감상 트렌드에 같이 하시기를... 약간 빠른 감이 있기는 하지만 1월1일 빈필 신년음악회도 코엑스 메가박스 로열박스에서 같이 하기를 기약해 봅니다. 신이 아닌 인간의 창조물을 통한 자아를 찾아가는 고통의 여정을 보면서, 신본주의의 다소 안락함이나 평범함을 탈출하려는 실존적인 시도였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1818년 출간된 프랑켄슈타인은 영국의 SF 쟝르로 당시에 갈바니즘(전기로 죽은 개구리 다리를 움직이게 하는 실험)이 활발하게 연구되던 시절이어서 그 당시 과학지식을 배경으로 쓰여져서 영문학 SF 소설의 효시라고 합니다.
어느 멋진 가을날 ... 알맞게 익은 고기와 와인 이야기와 더불어 여러 종류의 주류를 곁들여 무리익은 우리의 이야기들... 즐겁고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좋은 공연에서 만나요 ~♡
경리단 맛집에서 10명의 클러버 여러분과 술 이야기만 하면서 3시간을 보내는 너무나 유쾌하고 신선한 시간이었습니다. 모임장님의 해박한 술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술이 술술 넘어가네요. 모두들 눈 빛 초롱초롱... 다음 모임을 기약하면서 1차에서 마무리하는 깔끔함 까지요. 앞으로 좋은 공연에서 또 뵙기를 기대합니다.
오늘 완전 반가웠어요 너무 즐거웠어요 감사드려요 ~!!♡
빛의 작가 베르메르, 아트멘터리 한땀 한땀 장인정신으로 빛을 그려 나갔던 열정파 화가. 그의 사인. 그림의 역사가 빛의 역사 이듯이 한획을 그은 그의 작품들을 설명을 통하여 너욱 풍성하게 이해하게 됨에 감사하고 즐거움은 그 덤.
오랫만에 큰소리로 엄청 웃었어요~ 제 칭구는 이렇게 웃어보기는 "빨래" 이후로 첨이라 하네요~ 잼나게 잘 봤습니다~!!
초절기교연습곡을 직관하다니 연주자의 땀방울이 손끝으로 전해지는 것 같았어요!!
26일 와인 벙을 위한 테이스팅 노트 (와인 사진은 시음 순서 순) 1. 웰컴 드링크 생산자: 율리우스 슈피탈 원산지: 독일 프랑켄지역 ,뷔르츠부르크 품종: 리슬링 빈티지: 2023 색상 : 밝은 레몬 빛 향: 시트러스(레몬,라임)향. 청사과. 복숭아 미네랄 맛: 산도가 선명하고 신선하며 규현잡힌 구조감 바디: 라이트 에서 미디엄 바디 여운: 깔끔하고 미네랄 풍미 2. 메인-1 생산지: Misty cove wines 원산지: 뉴질랜드 말버로 품종: 피노누아 빈티지: 2020 색: 밝고 투명한 루비빛 향: 체리,라지베리,자두 같은 붉은 과일 향 향신료 향 맛 : 신선한 산도와 부드러운 탄닌 바디: 미디엄 바디 3. 메인 -2 생산지 : 귀수석 장주 원산지: 중국 , 구이저우지역 종류: 백주(바이주,중국식 증류주) 특징 : 마오타이주 로 대표대는 스타일 맛과향 : 구운콩,발효곡물, 간장향(소스 향) 견과류 허브맛 알콜: 53% 4. 디져트 와인 폰세가 루비포트 생산자 : 폰세가 원산지: 포루투칼 도오루 품종 : 블렌딩 스타일 : 포트(주정강화 와인) 색상 : 짙은 루비색 향 : 체리와 블랙커런트 의 경쾌한 향 맛: 당도가 높은 진한 붉은 과일 계통의 맛 준비하면서 고민을 하였습니다. 가격이 높지 않으며 와인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회원님을 고려하여 탄닌(떫은 맛)이 두드러지 않고 꽃과 과일향 이 풍부한 와인을 준비하였습니다. 웰컴 드링크는 운영진 소피아 님이 도네이션 하셨고 중국 백주는 제가 공언하였기에 와인을 못드시는 분에겐 권하며 달달한 포트와인은 아르테 카림님 준비하셔서 입가심 디져트 와인으로 손색이 없을 듯 합니다. 다만 전체적으로 페어링은 좋지 못함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와인 공부 별거 있나요 마시면서 배우는 것이죠"
뮤지컬 써니텐 일시: 2025. 9.25 7시30분 장소: 대학로 JTN아트홀 인원 : 3쌍 티켓 1장으로 2명 입장 신청자 이름 전번 뒷자리 4 공개 입장시: 본인 확인 필요(불법 양도 확인차) 혹시 모르니 주민증 지참 (ㅋㅋ) 개 웃김 .배꼽 빠진다함
이세영 바이올린 독주회 일시: 2025.10.12 오후 3시 장소: 금호 아트홀 연세 인원: 5명 티켓 : 댓글 참여후 와미클로 수령
극의 도입부 부터 왠지모를 눈물때문에 당황했던... 삭막한 도시안... 한때 노숙자였던 독고로부터 배우는 인생이야기. 그로부터 감동. 따스함. 배려. 희망을 보게된다. 극을 보고 나오며, '오늘은 집에가서 참참참 셋트(참깨라면. 참치김밥.참이슬)를 먹어야지' 하며 극장을 나섰는데, 생각없이 전철타서 정신차려보니 집의 정 반대방향에 와 있었다. 5호선 끝에서부터 끝까지 달리고 달려 밤 12시에 집도착~~ㅎ 갈증나니 맥주나 마셔야겠다. 집에 도착해 바로 불편한 편의점 서적1.2편을 주문했다. 아 참참참 대신 옥수수 수염차라도 마셔야 했었는데 아쉽네. 무슨 소린지 모르겠다면 관람을 하셔라~~^^
9월 26일(금) 경리단 번개 모임 관련 장소 참고하시고, 콜키지 유료이긴 하지만 가능한 식당입니다. 평소 즐겨 드시는 주류 가져오셔도 되시고, 와인잔이 제공되는 지는 확인 후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차를 가져오시는 분은 근처 우체국 앞 주차장을 이용하셔도 되시지만,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면 편리하십니다. 녹사평역 에서 도보 5분 거리이고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육군재정경리단)이 있습니다.
와인의 역사
**공동구매 제안** 만화로 배우는 와인 이야기 와인의 본고장 프랑스에서 출판 즉시 5만부가 판매되고, 인정 받은 와인이야기책입니다. 저자는 프랑스대표 와인 잡지의 편집장이기도 합니다. 더우기 만화라서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커피테이블북이어서 와미클 회원분들에게는 꼭 필요한 필독서 일것 같아 공동구매 제안 합니다. 댓글로 구매여부 알려주시면 경리단 맛집 모임이나 추후 공연모임 때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따로 개인적으로 구입하셔도 되세요. 나중에 모임장님과 함께 기회되면 독서평 리뷰 모임도 생각해 봅니다.
강민송 귀국 바이올린 독주회 일시: 2025. 9. 30. 오후 7시30 장소: 금호 아트홀 연세 인원: 5명 티켓 : 댓글 신청 후 와미클 수령
앙상블 누보 제4회 정기 연주회 일시: 2025.10.9 오후 5시 장소: 세종 체임버 홀 인원 : 5명 티켓: 댓글 신청후 와미클 수령
정승연 첼로 독주회 일시: 2025. 10. 10 오후 7시30 장소: 세종 체임버홀 안원 : 6명 티켓 : 댓글 신청 후 와미클수령
바스키야전 모임개설을 위한 참고자료 입니다.
#와인이야기 #코르크 Cork Story 3 3-2 말이 나온 김에 코르크의 장점에 대해서 정리해 보자. 먼저 (1) 높은 탄성과 구조 덕분에 외부의 충격이나 압력 등에 의해서 모양이 거의 변하지 않아 안전하게 병의 입구를 막을 수 있다. (2) 미세하게 산소가 통과할 수 있기 때문에 병안 내용물이 숙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리고 코르크는 (3) 가볍다. 안이 텅 비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4) 방수 재질이다. 즉 액체에 젖지 않아 내용물이 흐르지 않게 할 수 있다. 사실 코르크는 가볍고 물에 뜨기 때문에 인류 역사에서 낚시찌(낚시하시는 분은 바로 이해가 되실 듯)로 이용되어 오기도 했다. 와인 마개로 이만한 재질이 없다는 사실이 이해가 된다. 사실 와인병은 규격화가 많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워낙 많은 종류가 있고 다양한 곳에서 생산하기 때문에 병 입구의 크기가 미세하게 다를 수도 있다. 만일 코르크를 마개로 사용한다면 이러한 미세한 차이는 코르크의 특성으로 인해 가려질 수도 있다. 다음으로 환경에 대한 장점을 살펴보자. 일단 코르크는 (5) 자연분해되는 천연물질이다. 또한 (6) 재활용이 가능하다. 장식 목적으로만 재활용되는 것은 아니다. 와인 마개로 다시 사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건물 내장재나 신발 밑창을 만들 때도 사용될 수 있다. 최근에는 우주선 내부 내장재로 코르크가 많이 사용되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실제로 코르크 재활용을 위한 운동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French cork trade federation (FFSL)에서는 프랑스 많은 도시에 코르크를 모으는 곳(collection points)을 설치해 코르크 재활용 운동을 이끌고 있다.). 그리고 (7) 코르크는 종이와 달리 나무를 베지 않고 만들 수 있는 물질이다. 앞서 말했다시피 코르크나무는 9년마다 코르크를 다시 생산할 수 있다. 또한 코르크나무는 껍질을 생산하기 위하여 (8) 다량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사실이 밝혀져 있다. 즉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측면에서도 코르크나무는 무척 의미가 크다.
#와인이야기 #코르크 Cork Story 3 3. 알고보면 더욱 신비로운 코르크 17세기 영국의 생물학자 로버트 훅(Robert Hooke)은 현미경으로 세포를 처음 발견하고, 셀(cell)이라는 이름을 붙인 사람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사실 셀이라는 단어는 ‘작은 방’이라는 의미인데, 로버트 훅이 현미경으로 어떤 나무를 관찰하다가 속이 빈 세포들이 꼭 작은 방 모양으로 배열되어 있는 사실을 발견하고 이런 이름을 붙인 것이었다. 바로 그때 그가 관찰했던 나무가 코르크나무였다. 세포의 발견이 그 이후 생물학의 발전에 얼마나 지대한 공헌을 했는지 생각을 해보면 코르크나무로부터 그러한 발견이 시작되었다는 사실이 재미있다. 사실 코르크나무가 지니고 있는 독특한 특성은 로버트 훅이 발견했던 규칙적으로 배열되어 있는 세포 구조로부터 나온다. 자 당신 앞에 부드러운 찹쌀떡이 하나 있다. 출출한 당신은 찹쌀떡을 손으로 잡아 들어 올렸다. 하지만 너무 세게 잡으면 안 된다. 너무 세게 눌러버리면 금세 납작해져버린다. 만약 찹쌀떡을 위아래로 세게 잡으면 옆으로 늘어날 것이다. 사실 어떠한 물체든지 한 방향으로 힘을 가하면 그 방향의 직각 방향으로 물체가 늘어나게 된다. 물체마다 그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돈가스 고기가 A4 용지 크기만큼 커질 수 있는 것도 고기 위로 망치를 열심히 때리기 때문이다. 물체가 얼마나 잘 늘어나는지를 숫자로 나타내는 방법 중에 하나는 푸아송 비율(Poisson’s ratio)을 이용하는 것이다[1]. 힘을 가하지 않은 방향이 늘어난 정도(돈가스 고기가 늘어난 옆 방향)를 힘을 가한 방향(돈가스 고기를 망치로 때리는 방향)의 변화량으로 나눈 값이다. 그냥 쉽게 생각하면 숫자가 클수록 잘 늘어나는 물질인 셈이다. 고무 같은 물질은 푸아송 비율이 0.5 정도 되고, 딱딱해 보이는 강철도 0.3 정도 된다. 코르크의 푸아송 비율은 어느 정도일까? 놀랍게도 거의 0에 가깝다. 즉 코르크 옆면을 아무리 세게 눌러도 코르크는 위아래로 거의 늘어나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옆면은 상대적으로 쉽게 힘을 가해 모양을 변화시킬 수 있다. 코르크 안 빈 방이 규칙적으로 배열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탄성이 좋아 금방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간다.
#와인이야기 -코르크 Cork Story 2 2. 신비로운 코르크나무 코르크나무는 지중해를 둘러싸고 있는 서부 유럽과 북부 아프리카에서 자생하는 오크나무(Quercus Suber)의 일종이다. 포르투갈과 스페인에 전 세계 코르크나무의 80% 이상이 서식하고 있으며, 그중 포르투갈은 가장 고품질의 코르크를 생산하는 나라로 오래전부터 명성이 높다. 그 외 모로코나 프랑스에서도 코르크를 생산하고 있다. 더욱 정확히 말하면 코르크는 코르크 오크 나무의 두꺼운 껍질을 벗겨 가공하여 만든다. 흥미롭게도 코르크나무의 껍질은 벗겨진 후 9년 정도면 다시 회복하여 코르크를 만드는 데 이용된다. 보통 코르크나무가 성숙하는데 25년 정도가 걸리고 200년 넘게 살 수 있는 나무이기 때문에, 적어도 한 나무에서 12-15번의 코르크를 생산할 수 있다. 코르크 껍질을 벗겨내는 작업은 숙련된 전문가 두 명이 도끼를 가지고 수행해야 하는 매우 기술이 요구되는 작업이다. 보통 15-30분 동안 15-30kg의 껍질을 벗겨내는데 이 정도면 25유로 정도의 값어치이다. 그 후 몇 달동안 벗겨낸 껍질을 실외에서 말리고 물에 끓이고 소독하는 등 다양한 처리를 하여 부드럽고 깨끗하게 만든다. 그 후 껍질에서 질이 좋은 부분만 둥그런 모양으로 만들어내는 ‘펀칭’ 작업을 하여 와인 코르크를 만든다. 이 역시 매우 숙련된 전문가들의 몫이다. 생산된 코르크는 품질에 따라 여러 등급으로 나뉘며, 높은 등급의 코르크일수록 고가의 와인에 사용된다. 가장 좋은 등급(superior)의 코르크는 개당 1유로가 넘기도 한다.
#와인이야기 -코르크 Cork Story 1 와인을 마시면서 가장 중요하지만 잘 모르는 코르크 이야기를 해볼까요? 1. 코르크의 장대한 역사 와인 구력이 되시는 분들은 부서진 코르크에 대한 기억을 하나쯤은 가지고 계실 듯하다. 혹은 오래된 샴페인을 오픈할 때 코르크가 갑자기 미사일로 변신한 기억이 있으실지도 모르겠다. 이처럼 코르크와 와인은 떼어낼 수 없는 친구 같은 존재이다. 그런데 코르크는 언제부터 와인병 마개로 사용되었을까? 현재까지 발견된 가장 오래된 증거로는 기원전(B.C.) 5세기 초 아테네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아고라의 오래된 우물 안에 와인을 보관하기 위해 암포라를 단단히 밀봉할 필요가 있었고, 이때 모서리를 깎아낸 둥근 모양의 코르크(오늘날 코르크와 매우 비슷하다)가 사용되었다. 그 이후 로마 시대(A.D. 4세기)까지 코르크는 암포라 마개로 꾸준히 사용되다가, 천년에 가까운 중세 시대에 코르크는 그만 오랫동안 잊혀졌다. 국제 무역 자체가 거의 없는 시기이기도 하였고, 와인 저장과 운반에는 주로 나무 배럴이 사용되었다. 결국 17세기 중반 딕비경(Sir Kenelm Digby)에 의해 유리병을 만드는 기술이 크게 발전된 후에야 와인을 유리병에 담게 되고, 이를 밀봉하는 용도로 다시금 코르크가 사용되기 시작했다. 돔 페리뇽(Dom Perignon) 수도사(샴페인의 그분)의 전설 중에, 이 분께서 샴페인 병을 막는데 코르크를 처음으로 사용하셨다는 이야기도 내려오고 있다. 기존 일반 나무 마개는 샴페인의 높은 압력을 견디지 못하였지만, 스페인에서 온 동료가 가지고 온 코르크를 이용하니 높은 압력에도 잘 견뎌냈다는 이야기이다. 사실 여부는 확인할 수 없지만 와인 역사에서 가장 중요하신 한 분이시니 이 정도 대접은 충분히 받으실 만하다. 1795년에는 스크류 형태로 된 코르크 와인 오프너가 특허로 나오기도 하였고, 19세기 이후에는 거의 모든 와인병에 코르크 마개가 사용된다. 사실 그제야 비로소 (로마시대 이후로 처음으로) 숙성된 와인을 다시금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에 대해 유명한 와인 저술가 휴 존슨(Hugh Johnsons)은 코르크의 발견이 고급 와인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이라고 얘기하기도 한다.
나예지 피아노 독주회 일시: 2025.9. 13 오후 7시30 장소: 영산 아트홀 인원 : 10명 티켓 : 와미클로 수령 후 인증샷 필요
이화 성악회 25회 정기 연주회 일시: 2025. 9. 29 오후 7시30 장소: 세종 문화회관 체임버홀 인원 : 6명 타켓: 와미클 수령 후 인증샷 필요
제27회 한국성악예술학회 정기연주회 "그대에게 부르는 노래" 일시: 2025.9. 11.(목) 7:30PM 장소: 영산아트홀 인원: 4명 티켓 : 현장 수령 / 티켓 인증 샷 필요
연영회 제8회 정기 연주회 일시: 2025.9.21 오후 3시 장소: 금호 아트홀 연세 인원: 10명 티켓 : 와미클로 수령 후 노쇼 방지 티켓 인증 샷 필요
이호열 피아노 리사이틀 일시: 2025. 9. 20 오후8시 장소 :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 홀 인원 : 10명 티켓 : 댓글 신청후 와미클로 입장 노쇼 방지용 티켓 인증샷 필요
이번 출장중에 읽을려고 주문한 책입니다. 인간이 신이 정한 운명론에 의해 산다는 것에서 자기자신의 의지대로 삶을 사는 것에 대한 아방가르드적인 주장으로 후세에 인본주의, 실존주의에 영향을 끼친 책이라고 하네요. 인생에서의 시련이 오히려 자기 삶을 되집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고 하는데, 내용이 기대됩니다.
베토벤/로망스, 제2번 Beethoven/Romance in F major for Violin and Orchestra, No.2, Op.50 베토벤에게는 로망스가 1번 G장조와 2번 F장조 두 곡이 있고, 그 중 F장조는 1798년에 작곡되었다. 로망스에는 낭만적이나 시적분위기, 연애감정 등 여러가지 의미가 있어서 작곡자의 감정을 편하게 표현한 것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곡은 베토벤의 고차원적인 능력이 나타나는 바이올린 협주곡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것 같다. F장조 2번은 칸타빌레 스타일로 우아한 중에도 장식적이며 섬세한 독주파트로 돼 있다. 이작 펄만(Itzhak Perlman, 1945~,이스라엘)바이올리니스트, 지휘자 바렌보임(Daniel Barenboim, 1942~, 아르헨티나)지휘자, 피아니스트 https://youtu.be/GQC9UTvoVpU?si=4zwsy0camynvrw8h
드릴 게 박수밖에 없어서, 아쉬울 정도로 아름다운 연주였습니다. 유툽에서 듣던 소리와 현장에서 직접 듣는 소리는 천지차이라고 할까요... '생상스'의 곡이 매혹적이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프랑크'의 곡이 더 와닿았어요( 물론 처음 들어본 것이지만요^^) 이렇게 좋은 경험의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 좌석배치도, 3열의 가운데(1,2열은 공석)라서 백세린님의 표정 하나하나까지 연주와 함께 했습니다~ 감동적이었어요 * 딱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함께 공연에 오신 분들께 인사를 못 드렸다는 건데요... (어떻게 인사드리는지 방법을 몰라서요..) 대신, 후기로 인사드릴게요~ 좋은 시간을 함깨 할 수 있어서, 고마웠습니다~ ^^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조유리 바이올린 독주회
장선아 플루트 독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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