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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즈부루주아 호암전 셔틀 버스를 타고 편안히 도착한 호암은 이미 가을빛으로 물들었고 많은 사람들이 벌써 가을의 정취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시간이 허락할 때 마다 자주 오는 곳이지만 혼자서 오면 나름대로 조용히 작품도 보고 자연속에서 관하고 찰하는 좋은 시간을 보내기에 소중한 나의 장소중의 하나가 된 곳이다. 작품을 보는 시간도 중요하지만, 오는 시간 가는 시간 까지도 모두 관람의 즐거운 영역이다. 독서의 즐거움이 내용에서의 발견 뿐 아니라 서점의 정렬된 책을 보고 책장을 넘기는 손 끝의 느낌 그리고 사각 거리는 책의 소리 모두가 독서의 즐거움이 듯이... 오늘은 오히려 출발하는 버스 안에서 듣는 웅산의 노래가 더 가슴으로 다가오는 것을 느끼니 전시와 더불어 음악 까지도 덤으로 즐거움을 주면서 하루가 시작되니 감사함으로 또 우주의 하루가 시작됨을......
댓글 2
오~~너무좋은시간이셨겠네요 동참할수있는시간이 저에게도주어지길~~^^
언제나 호암 미술관 근처는. 풍광도 굿이죠. 6월에 겸제 정선 전시 보러 갔었는데 가을이 왔으니 다시 한 번 가야 할 때가 되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