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더 구경할 수 있어요
앱에서 볼까요?
앱에서 더 구경할 수 있어요
스마트폰 카메라로 QR코드를 비추면다운로드 페이지로 연결돼요
연극 [아싸] 천만관객이 들어오는 영화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가진 아싸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기동찬은 평소 알고지내는 대룡과 예인을 만나 영화 시나리오를 만들어가는데, 대룡은 학폭에 시달려온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하다가 자신을 괴롭힌 녀석에게 복수하겠다는 염원으로 영화 대사를 외우며 샌드백을 끝없이 쳐댑니다 그저 연예인을 동경하여 만년 단역배우로 활동하는 예인은 나름의 꿈을 꾸어봅니다 시나리오를 쓰고 직접 감독까지 맡은 동찬의 지휘아래 이들은 좌충우돌 영화를 만들어 가는데, 이들의 염원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인가? 이 연극은 독특한 구성과 표현기법을 통해 메세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공연 전반에 흐르는 인기영화의 영상을 인써트로 보여줌으로써 영상과 공연무대의 장점을 극대화시키고자 합니다 극의 메세지는 분명 알것 같은데... 연극이란 쟝르의 환경은 너무 어렵습니다 어쩜 그들이 말하고자 하는 주제가 너무 명확하다 보니 연기톤이 지나치게 올라가고 오버액션이 많아집니다 좀 더 절제된 톤으로, 압축된 감정으로 연기했다면 훨씬 좋았으리라는 아쉬움이 드는 것은 저만의 생각일까요? 다만 한가지, 지금도 열악한 환경에서 공연문화를 위해 열정을 다하는 배우들에게 진심어린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그들이 그리는 것은 천만 영화이지만 진정 그들이 꿈 인것은 공연문화도 대중문화처럼 관객이 늘어나고 좀 더 좋은 환경 속에서 배우자의 연기력을 뽐내는 날이 오기를 기도합니다
댓글 6
평 잘 읽었습니다 ^^
동의합니다. 짝짝짝~~!!!^^♡♡♡
재미지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