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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참 예측할 수 없는거 같아요~ 앞날을 알 수 없어 살아갈 수 있는거 같기도 하고. 불과 2년 전만해도 아침부터 저녁까지 제사 음식 준비하느라 허리 끊어질거 같았는데, 황홀한 노을과 화려한 분수쇼를 보며 산책하고 이국적인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수다타임과 명절에 느껴보지 못한 생경한 이태원의 밤거리가 살짝 흥분까지 하게 하는 그런날을 이번 명절연휴에 보냈다니 말이죠~ 생각해 보면 2년전의 그 명절도, 이번 명절도 나름의 힘듦과 행복감이 공존하네요 ㅎㅎ anyway, 외롭지 않게 근사한 밤산책모임 선사해주신 모임장님,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댓글 15
글에서~언니의.낙천적인 성격이보여요! 그래서 밝게 웃나봐요~~^^;;
같은 공간, 같은 시간에서 찍은 사진들인데 각자의 유니크한 개성이 보입니다. ^^
삶이 담긴 글 너무 조아요..!!^^
부럽기만한 1인^^ 다들 사진까지 넘 잘 찍네요. 특히 마지막 음식은 군침까지 도네요
어찌됐든 즐기시면 됩니다. 판은 깔아 드린다 했으니 말입니다.
캔디언니도 감성 쩐당 ..마지막 새우는 정말 탱글하니 먹고싶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