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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연휴가 오기만을 설레임을 안고 기다렸건만 계속 내리는 비 로 인해 밖에 나갈 생각도 안하고 집에 있다가 이번에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모임에는 우리 모임의 대장 이며 여행을 좋아하시는건지 안 좋아하시는 건지 구분하기 어려운 여행좋아라라 님 과 항상 미소는 짓고 계신데 사진은 뒷 모습만 보여주시는 미소진이 님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며칠동안 내린 비로 미안했는지 하늘이 너무너무 화창해서 좋았고 날씨가 맑으니 때는 이때다 싶어서 나오신 관람객 분들로 인해 인산인해를 이루었네요 작품을 본 후 그냥 헤어지긴 아쉬우니까 새우구이를 먹으러 소래포구로 달렸습니다 둥둥 떠다니는 구름과 파란하늘을 보며 달리고 있으니 그룹 솔리드의 노래 천생연분에 나오는 가사 그대로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아무튼 이래저래 좋았습니다 맛나게 구워진 새우를 먹고 그냥 헤어지기는 또 아쉬우니까 동남아 컨셉으로 유명한 발리다 카페로 고고싱~~ 이국적인 느낌의 카페와 이국적인 느낌의 외국인분들 사이에서 시원한 음료를 마시고 가려는데 그냥 헤어지는 계속 아쉽잖아요? 그래서 돌아오는 길에 낙지덮밥에 칼국수를 시켜서 먹고 엄청나게 막히던 도로를 뚫고 무사히 도착 했습니다 시간내서 참석 해 주신 여행좋아라라 님과 약방의 감초처럼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주신 미소진이 님 만나뵐수 있어서 반가웠고 진심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또 가요~~ 이상 후기 끄~~~ 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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