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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시작하는 것’이라고 류시화 시인은 말했어요. 그리고 가장 좋은 나의 모습은 ‘무언가를 시작하는 나’라고 덧붙였어요. 이 말을 곰곰이 새겨보니 어느 날부터 여행에 빠져서 항상 배낭을 메고 어디론가 떠났던 시절이 떠올랐어요. 모든 차편이 끝나 야간버스만 남은 한밤중에 고속버스터미널에 서 있었고, 지하철 첫차 시간에 맞춰 새벽에 집을 나서기도 했지요. 내게 있어 여행은 산이나 바닷가, 혹은 내가 보고자 했던 문화유적지에 도착할 때가 아니라, 늘 집을 나설 때부터 시작됐지요. 많은 시작이 집을 나서는 순간 시작됐는데, 나는 지금까지 어떤 후회도 없이 그때를 좋아합니다. 음악여행이란 모임이 시작되는 오늘도 후회없는 먼훗날로 기억되기 바라며 ^^ Rod Stewart 로드 스튜어트가 부릅니다... Reason To Believe https://youtu.be/11InBDgpSOM?si=0wmlraCL7nXsa3V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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