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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을 전달하는 언어들...우리말과 확연히 다르지만, 그래서 그 언어를 제때 알아들으면 좋겠지만..설령 그렇지 않더라도 그리 문제될 게 없습니다. 내가 음악을 들으면서 느끼는 공감은 언어로 쓰인 내용의 차원이 아니라, 그것이 드러나는 형식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그것에 반응하는 내 태도의 차원이고요. 사실 수많은 팝 가운데 내가 가사를 완전히 아는 곡은 한 대여섯 곡이나 될까? 하지만 가사를 전혀 몰라도, 어떤 노래는 듣는 순간.. 어느새 나 자신이 되어 있어요. 그래서 굳이 그 내용을 캐내어 알고 싶지도 않거든요. 희한한 건 영어에 그닥 밝지 않은 내 귀에도 팝의 어느 구절은 일부러 알지 않으려 해도 듣는 그 순간 마음 속에서 어느 정도 해석이 되어버리는 느낌이예요. 흔치 않지만.. 바로 그런 곡이 내가 찾는 곡이고..내 음감인 것이죠. 팝과 재즈를 넘나든 스웨덴 싱어 Lisa Ekdahl리사 엑달 _Vem vet?(누가 알아?) https://youtu.be/T_b1txv9dbk?si=PRKO-9zoSCVaQ7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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