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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벚꽃동산 안톤 체홉의 명작 벚꽃동산은 안톤 체홉의 마지막 장막극이다. 계급이라는 이야기로 재 해석해서 이번 연극을 올리게 되었다고한다. 총 12명의 배우들이 유기적으로 돌아가며 호흡을 맞추는데 공연장이 넓기도 좁기도하였다. 지금 우리는 계급이 없는 사회를 살고있다. 하지만 우리의 삶의 내면에는 계급이 자리잡고있다. 계급간에 넘을수 없는 벽이 있은것도 사실이다. 공연은 좋았다. 완벽이란 말보다는 굳이 흠을 잡을 필요는 없었다. 장면 장면이 묘사가 될때마다 배우들이 동선이 하나 하나 묘사가 잘 된것같았다. 표정들이 잘 나타나서 좋았다. 파티장면도 잘된 표현중 하나이다. 다른 배우들이 정지된 상태에서도 배우들이 각 역할을 돌아가며 표현을 잘 나타나게 연출한 장면도 인상적이었다. 이번연극은 계급을 부각시켜서 재 해석을 했다고 했다. 그에 맞는 장면이 있다. 로빠힌역을 맞은 김시유배우(신하균 닮은배우)의 연기덕에 계급성이 확실하게 느껴졌다. 라네프스카야에게 벚꽃동산을 별장부지로 개발하라고 건의를 한다. 과거 부모의 지주였으며, 본인에게 애정을 베풀어준 라네프스카야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할때 느껴지는 감정과 경매에서 벚꽃동산을 자신이 낙찰 받았다고 전하면서 파티를 망쳐버릴때 열등감에서 표출된 연기는 소름을 돋게 하였다. 그리고 인상적인 장면은 마지막 모두 떠난 자리에 피르스의 절규는 처절함을 느끼게 했다. 연극을 보면서 눈에 띈 배우가 아냐역을 맡은 이수빈배우이다. 뮤지컬 배우이면서 조연역할을 잘 하는 배우인데~ 킹더랜드 드라마에서 구원본부장의 결혼상대로 출연한 배우이다. 뮤지컬 영웅에서 링링역에서 안중근에거 달려가서 안기는 장면과 웃는남자에서 눈이 먼 데아역을 잘 소화한 배우이다.





댓글 6
귀한 글 잘 읽었습니다
글을 읽으니 장면 하나하나 스쳐지나가네요.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