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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클럽을 40일 동안 떠나 있으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그동안 클럽이 너무 ‘규율’과 ‘규칙’ 안에서만 움직이고 있었던 것은 아닌가 하는 점이었습니다. 돌이켜보니, 서로가 즐겁기 위해 만든 공간이 어느 순간 형식과 절차에 더 집중하게 되었고, 저 역시 그 흐름 속에서 자연스럽게 그 틀을 당연하게 여기고 있었습니다. 그 시간을 밖에서 바라보니, 처음 제가 꿈꾸었던 모습은 훨씬 단순하고, 훨씬 따뜻한 곳! 지친 영혼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안식처. 웃고, 이야기하고, 위로받고, 다시 힘을 얻는 그런 작은 쉼터. 그래서 지금은, 예전처럼 ‘잘 운영해야 한다’는 부담보다 ‘그냥 편안한 자리였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더 큽니다. 조금 유쾌하지만 마음은 진지하게, 서로에게 기대고 서로의 시간을 존중하며 누구든 편하게 들렀다 머물다 갈 수 있는 그런 컬처클럽을 다시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잠시 떠나 있었던 시간이 오히려 초심을 또렷하게 보여준 것 같습니다. 이제는 그 초심을 기반으로, 우리가 좋아했던 그 분위기를 가볍게 되살려보려 합니다. 반갑습니다^^










댓글 4
굿~^
우리가 좋아했던 그 분위기를 신입인 저는 모르지만 왠지 설레는 이 맘~ ^^ 삼색이 미묘네요 너무 예뻐요♡
웰컴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