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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쌀쌀했던 늦가을... 절대 감기에 걸리지 않겠단 각오로 온 몸을 똘똘감고 달려간 대학로 스타릿홀~ 길치이긴 하지만 곧잘 찾아가던 극장을 오늘따라 한 정거장 먼저 내리질 않나, 바로앞에 극장을 두고 못찾아 허둥대질않나...ㅎㅎㅎ 넉넉히 2시간 잡고 갔건만 15분전 겨우 도착할 수 있었답니다. 작품은 매력적인 바람둥이 조지섭이 서로 다른 항공사에 근무하는 스튜어디스와 삼다리 연애를 즐기다, 비행기 스케줄이 꼬이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룬, 정말이지 오랫만에 유쾌하게 웃을 수 있는 코메디물 이었습니다. 극을 보면서도 유독 아름다웠던 한 사람. 배우 정가은을 비롯하여 그룹 태사자 출신 박준석. 100대1의 경쟁율을 이겨냈다는 신예 이신향의 연기가 신선했고, 티셔츠를 흠뻑 적셔가며 열연해주신 안상훈님께 박수를 보내고 싶었어요.^^ 추운 날씨에 모두 열정을 가지고 달려와준 와미클 회원님들 만나서 반가웠구요~ 파파몬님 사주신 햄버거에 든든이 배채울수 있었습니당. 감사드려요~~^^♡ 글구 울 어디로든 가자언냐도 잘 들어가셨지요?^^ 모두 따뜻한 밤 보내시길 바랍니당.❤️



댓글 11
추운데 고생 많았어요~ 오늘의 일화도 한 장의 추억으로 묻어둡니다^^
햐.. 그러셨군요.. 티비를 잘 안본 하시더니..
다음부터 공연전 이벤트 행사있는 공연은 추진하지 않겠습니다
정가은은 나이 많던데 이작품을 소화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