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더 구경할 수 있어요
앱에서 볼까요?
앱에서 더 구경할 수 있어요
스마트폰 카메라로 QR코드를 비추면다운로드 페이지로 연결돼요


어제 오래간만에 명동에 가봤습니다. 붐비는 거리 빌딩의 그늘이 드리운 손바닥 만한 화단에서 자라고 있는 남천나무. 성장도 느리고 가지도 가늘어 목재로의 쓸모는 없지만 겨울이 와도 잎이 떨어지지 않고 버티다 봄이 오면 다시 연록색으로 싱싱하게 바뀐다고 해요. 주렁주렁 열리는 빨간 열매도 눈을 즐겁게 합니다. 관상용 나무. 그래서인지 꽃말도 전화위복ㅎㅎ. 사람도 그랬으면 좋겠다는 망상을 해봅니다. 이상 겨울로 접어들어 무릎이 삐걱거리는 앤디.





댓글 4
명동에 있다는 전설의 성당뷰~~
이쁜 보케가 더 가을을 풍성하게 하는 사진
마지막 사진 너무 믓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