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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회차 후기 열세개 중 아홉 번째 이야기 (9/13) 열두번째 무대... 성훈님 곧 있을 '1절 노래 대회'의 강력한 우승 후보죠. 그 이야기는 노래 수준이 탑클라스라는 이야기죠. 쉽게 말해 잘부른다는 이야기죠. 그래서 성훈님이 부를 때는 노래를 얼마큼 잘 부르냐가 관심사가 아니라... 어떤 노래를 불러서 우리를 즐겁게 해 줄까에 관심이 쏠리거든요. 그래서 선택한 곡이 무엇이지 집중해서 들었는데... 반주가 흐르고... 노래를 시작하는데... 이우의 '소개팅 날'이네요. 그런데... 노래를 부르는데... 왜... 이렇게 감정이입이 잘된 것 처럼 들리죠? 옛날 회상이라도 하는 건가? 분명 내가 알고 있기로는 성훈님은 자만추라... 지금의 와이프는 자만추로 만나서 결혼한 걸로 아는데요... 뭔가 사연있는 것처럼 감정을 다해 부르네요... 물론... 아님 말고 이지만... 그만큼 모든 감정을 다 쏟아 부어... '소개팅 날'을 불러 주네요... 소개팅. 하하하.^^ 만약... 제가 그 뒷이야기가 있어서 알게 된다면... 저만 알고 있는 걸로 하겠슴당.^^ 가족의 평화는 중요하거든요.^^ 성훈님... 오늘도 너무나 절제된 감정속에서 더 깊어지는 감수성으로 부른 노래 잘 들었어요.^^ 열세번째 무대... 광고맨30년 광고계에서 30년 근무하셨다고 하면서 무대에 올라오신 분이신데요. 이분은 권해운 작곡가님 테이블에 앉아 계시다고 무대에 나오셔서 어떤 분이신 지는 모르는데... 무대에 올라오셔서 자신의 소개를 이렇게 하셨네요. 광고계에 그정도 근무하셨으면... 음악에도 조예가 깊을 거라 생각이 들어서 어떤 곡을 선택할까 생각하면서 무대에 집중했는데요. 임재범의 노래를 선곡하셨네요. 사실 임재범 곡은... 대부분의 남자들은 엄청 좋아해서 자신들이 좋아하는 곡 탑10 안에 한곡 이상 넣는데요. 데이트 할때... 여자들 앞에서는 금지곡으로 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어렵거든요. 잘부르기가 쉽지가 않아요. 그래서... 들어주기가 힘들거든요.^^ 그런데... 이분은 잘 부르시네요. 음정과 박자 면에서 손상이 없을 정도로 잘 불러주시네요... 더군다나... 무대 매너도 좋으신것 같구요. 일명 말해서... 좀 놀아보신 분의 포스가 난다고 할까요..^^ 오늘 멋진 무대 너무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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