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더 구경할 수 있어요
앱에서 볼까요?
앱에서 더 구경할 수 있어요
스마트폰 카메라로 QR코드를 비추면다운로드 페이지로 연결돼요

이제 작별을 하려 하네요. 찬 서리 된 바람에 시들어가고 발그스레 사연 입은 이 옷도 벗어야 한데요. 알몸으로 태어나 초록 꿈도 꾸었고 튼튼한 생명줄 나무에 기대고 살았으나 평생을 당신 위해 살았노라 말 하지 않겠어요. 생명의 젖줄을 빨며 행복했던 동안의 인사를 해야 하네요. 비록 떨어진 낙엽으로 찬비에 구르더라도. 그대 사랑 한 모금 마시며 살았노라 말할 겁니다. 늦 가을 단풍이 한잎 한잎 떨어지며 겨울 채비를 하는것 같습니다. 다가오는 겨울 추위에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