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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는 말했어요. 칼을 든 사람이 배를 향해 달려올 때, 배에 사람이 없으면 화가 나지 않지만 사람이 타고 있으면 화를 내기 쉽다고. 결국 우리를 흔드는 건 배가 아니라 마음이라고. 우리는 종종 세상이라는 강 위를 조용히 흘러가는 나룻배 같아요. 누군가 부딪히면 마음이 먼저 꿈틀대고, 작은 파도에도 왜 나를 건드리냐며 서운해질 때가 있죠. 하지만 장자는 말해요. 배가 비어 있다면, 즉 내 마음을 비워두면 부딪힘도, 파도도, 소란도 그저 지나가는 흐름일 뿐이라고. 그래서 오늘은 마음의 나룻배에 욕심도, 오해도, 급한 분노도 잠시 내려놓아 봅니다. 그러면 이상하게도 누가 와서 살짝 스쳐도 물이 한 번 일렁이는 걸 지켜보듯 조용히 지나갑니다. 인생은 큰 배가 아니라 작고 가벼운 나룻배 한 척 들고 흐르는 강을 건너는 일. 마음을 비우면 강도 잔잔해지고 세상도 조금은 따뜻해집니다.


댓글 6
해탈의 경지인가.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마음의 여유가많고 따뜻한 사람이어야해요 😉
태양님 이지영을 아세요.?? ㅎㅎ
마음을 비워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