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를레네 디트리히(Marie Magdalene Dietr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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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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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여행_ 걷기, Lp바와 공연장 투어
    서울특별시 종로구

    마를레네 디트리히(Marie Magdalene Dietrich)는 1901년 독일 전신 프로이센 왕국의 베를린에서 태어났다. 일찍부터 연극과 시, 발레, 바이올린, 피아노를 배웠고, 그중 바이올린 연주자를 꿈꾸었으나 손목 부상으로 꿈을 접는다. 1930년 영화 ‘푸른 천사’의 팜므파탈 역을 맡으면서 독일 전역에 알려지기 시작했으나, 나치당의 협력을 거절하고 미국으로 망명했다. 미국을 비롯한 연합국은 독일과의 전쟁에서 그녀를 교묘히 이용했다. 원래 독일의 전시가요였던 ‘릴리 마를렌’을 영어로 바꿔 부른 이는 당연히 마를레네 디트리히였다. 수많은 연예인이 전선을 순회하며 공연했으나 유독 그녀를 또렷이 기억하는 까닭이다. 연합군의 사기를 진작시키려 입을 맞추거나 몸을 부비는 일도 서슴치 않았는데, 이 모든 행위가 사진으로 남아 있다. 여성이지만 얼핏 남성 분위기를 띤 생김새고, 그에 걸맞게 종종 남장을 하고 다녔다. 거기에 전형적인 허스키 보이스라서 중성적인 매력까지 풍긴다. 실제로 양성애자라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마를레네 디트리히, 하면 떠오르는 노래는 역시 ‘릴리 마를렌’이다. 대학로 카페 이름인 바로 그 릴리 마를렌. 하지만 나는 릴리 마를렌보다 그녀가 부른, ‘꽃들은 다 어디로 갔나요?(Where Have All The Flowers Gone)’를 더 좋아한다. 두 곡 다 링크합니다. 릴리 마를렌 https://youtu.be/7heXZPl2hik?si=2_k5_UQcj5NdCWXH Where Have All The Flowers Gone? https://youtu.be/zEe3qQg-HHY?si=kvfEavbhpP6UZ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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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2

    유저 프로필
    루드밀라

    사진이 따뜻해요~ 음악도 잘 듣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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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저 프로필
    Vida

    Where Have All the Flowers Gone? 이곡이 제 귀에도 더 와 닿네요^^ 대학로에 가면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곳 입니다. 지난번엔 일찍 문을 닫아서 문전박대?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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