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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회차 후기 아홉개 중 일곱 번째 이야기 (7/9) 열여섯번째 무대... 팜이님 은쌤 지인으로 오늘 참석을 하셨는데요. 이분은 무대에 올라오셔서 탐정 이야기를 하시지만... 현역 경찰이신데요.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신 후에 선곡은 최성수의 노래를 선택하셨네요. 사실... 최성수 노래는 들을때는 어려워보이지 않지만... 막상 부르면 어려운 곡인데... 이 곡을 선택하셔서 더욱 집중해서 듣게 되었네요. 역시... 쉽지 않은 곡을 선택했다는 것은... 그만큼 자신이 있기때문이거든요. 그 자신감으로 무대에서 관객들과 소통을 하면서 노래를 부르시는데... 여유롭기까지하니... 역시... 노래 좀 즐겨 하셨던 티가 확 나네요. 오늘 무대 너무나 즐겁게 잘 들었습니다.^^ 열일곱번째 무대... 긍정폴 긍정폴님은 닉네임을 긍정폴이라고 하신 이유가 경찰들의 자살 방지를 위한 센터와 모임을 이끄신다고 하시는데요... 사실... 경찰의 자살률이 일반인보다 2배 이상이 높을 만큼 외상후스트레스증후군이나 정신적인 고통이 많이 큰 직업인데요. 그 분들의 힘듬 크기만큼의 노고 때문에 우리가 이렇게 평온하게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있지 않나 생각하면서 노래를 듣게 되었네요. 노래 제목은 안치환의 '오늘이 좋다' 인데요. 이 곡은 긍정폴님게서 힘들어하는 동료를 위해서 제일 많이 불러주는 곡이라고 하는데요... 오늘 이 공연에서도 마찬가지로... 현대인인 우리를 위한 공연처럼 느껴져서... 노래를 듣고 있는 내내... 경연대회가 아니라 공연을 보며 힐링함을 느끼는 그런 공연이었네요. 오늘 공연 너무나 뜻깊고 가슴 벅찬 공연이었습니다. 열여덟번째 무대... 마징가Z누님 징가누님은 첫날 오셔서 다리 후들거리며 힘들어하시면서 나 무대 공포증 있어 하셨거든요. 그리고, 오늘은 경연대회를 하는 날입니다. 보통 이러면 사람들이 어떨까요? 힘들어하죠. 긴장하고... 자신의 실력도 제대로 발휘 못하고요. 그것이 보통사람들의 모습이고... 사람들은 이것을 정상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징가 누님은 아니네요... 내가 언제 떨었어... 내가 언제 무대 공포증이 있어... 이런 모습으로 무대를 장식해 주시네요..^^ 심지어 처음에 도입부분에서 실수를 했는데도... 너무나 태연하게 금방 제 페이스를 찾아서 잘 부르시네요. ㅎㅎㅎ 장가누님... 무대 공포증 있는거 맞아요? 오늘 무대 너무나도 즐겁고 행복하게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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