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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마다 특별한 하루*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두천ㅡ니지모리스튜디오 헉 시작부터 난황이다, 오픈 시간에 맞춰 식당에 갔는데 웨이팅이라니, 정원 둘러보면 된다는 회원님들의 긍정에 마음을 놓으며 아직은 핑크색을 가지고 있는 핑크 뮬리속에서 사진을 찍고 있으니 생각보다 빨리 우리를 불러주었다, 맛난 반찬을 맘껏 리필해먹고, 가을 가을한 정원을 지나 장작불이 단풍만큼 아름답게 타오르는 커피숍에서 먼저 수다 보따리를 풀었다 억새와 빨갛게 한껏 물이 오른 단풍잎들이 어떤 봄꽃보다 더 화려하였다. 봄꽃은 수줍은 처녀의 자태라면 가을 단풍은 성숙한 여인의 아름다움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래서 이제야 단풍이 더 좋아지는 걸까? 크리스마스의 장식으로 옷을 갈아입는 중인 니지모리 스튜디오는 작년에 방문한 모습 그대로이지만 그동안의 시간을 가지고 다시 간 내가 느끼는 그곳은 또 다른 모습으로 와닿았다. 그때의 추억을 느끼며 또 한 편의 추억을 쌓고 왔다 미술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에 이번엔 민화를 전시하고 있었는데, 민화를 배우고 있는 지금 나도 갤러리에 내 작품을 전시할 날을 상상해 보았다 인공호수를 가운데로 하고 일본의 건축물들이 둘러싸고 있는 모습은 일본의 어느 시간대일까? 그날의 습도와 기온과 바람이 이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느껴지는 듯하다 사진을 찍기 위해 바쁘게 움직인 걸음 뒤에 남은 사진은 오랫동안 나를 행복하게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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