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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여행-댑사리공원, 오리 장작구이 댑사리 공원이라 그것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곳이라 큰 기대를 하지 않고 갔는데, 우와 공원의 규모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컸다 요정의 모자를 닮은 댑싸리가 가을 색으로 한껏 물이 올랐는데, 같은 밭에서도 조금씩 다른 색으로 개성을 드러낸 모습이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모여사는 우리네 모습을 닮은 듯 하였다 예쁜 사람에게 눈이 가듯이 좀 더 예쁜 색의 자태를 드러낸 곳이 있으면 여러 번 찍었던 사진임에도 다시 카메라를 눌러보곤 하였다. 댑사리뿐 아니라 좀 더 다양한 가을꽃밭이 함께 어우려져 있었는데 그와 어울리는 포즈를 생각해내느라 머리가 바쁘게 돌아갔고, 멋져보이는 포즈를 담아두었다 흉내를 내보지만 쉽지 않은 일이었다, 어설픈 포즈의 사진으로 돌아가는 길에서는 배꼽을 잡을 수 밖에 없었다 30분 동안 피운 장작불에 구워먹는 오리는 색다른 먹는 즐거움까지 선사하였다, 물론 맛은 당연한 말씀 고구려의 3대성인 호로고루 위에 올라서니 탁 틔인 전경에 가슴이 뻥 뚫리는 듯 하였다, 파란 드높은 하늘에 긴 꼬리의 연?이 날아가는 모습은 장관이었다 강을 끼고 있는 멋진 뷰 맛집 까페에서 마지막 이야기 꽃을 피우며 오늘을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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