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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랑이 일던 바다가 굳어버린 진흙의 육지로 변해가면, 다시 일렁이던 바다를 애써 그리워하는 순간이 생긴다. 매말라 버린 가슴에서 힘겹게 울음을 짜내듯, 잠들어 있던 감정을 어디선가 억지로 끌어올릴 때가 있더라. 나도 모를 어수선함이 문득 맴돌기 시작하면, 항상 연말이었다. 십수년 전 전북 어디선가 찍었던 사진들. photo by Feel峰








댓글 31
결국 광고였네요.. 레쓰비~~~ ㅎㅎ 마지막 사진에 반전이…
그래서 지금 어수선하시군요.. 행복가득웃음가득 연말연시 만드시길요~
와~하면서 보고 있는데 레쓰비에 빵 터졌네요^^
흑백사진 느낌 넘 좋아요^^
잠들어 있던 추억이 너무 멋진 작품으로...
나는 겨울과 연말이 가진 그 구멍뚫린느낌을 잘담았다 하고 보고있는데 레쓰비 두개라서 혼자아니구나 급 따뜻해짐
봉작가님이라고 불러드려야할듯요! 글이 너무 시적이에요~~😲🫶👍
사진 넘 멋지네요! 감정을 느낀다는건 살아있다는 증거..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