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더 구경할 수 있어요
앱에서 볼까요?
앱에서 더 구경할 수 있어요
스마트폰 카메라로 QR코드를 비추면다운로드 페이지로 연결돼요

겨울 바다로 가자~~~ 메워진 가슴을 열어보자~~~ 걸음걸음 행복 속으로 첫 1박 2일 충남 보령 여행! 포말이 부서지고 거친 파도가 넘실 대는 동해 보다는 우리가 추구하는 잔잔한 행복감이 더 큰 서해가 어울리는 1박 여행 소풍 나온 아이들처럼 마냥 신난 발걸음 벗어난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설레임이 가득 차갑게 불어오는 바닷바람마저 시리도록 시원하고 가슴 뻥 둘리는 상쾌함으로 가득 채운 백사장 산책 쩍쩍 입을 벌리고 기다리는 조개찜, 붉은 살빛을 그을리며 그릴 위에 누워있는 고기들, 끝까지 입 꾹 다물고 버티다 결국 뽀얀 살결을 내미는 제철 맞은 굴까지 눈에는 美가 가득 입가엔 味가 가득 여행이란 게 이런 맛 아닐까요? ^^ 각자가 느끼는 행복의 의미도, 크기도 다르겠지만 오늘의 하루가 선사하는 행복은 또 다른 의미와 또 다른 크기로 각자 각자에게 충만해집니다. 소박하고 아늑한 보령성곽과 벽화마을의 정경, 어느 연인이 새겨놓은 하트가 마음의 온기를 전하는 대천해수욕장의 백사장, 풍성한 먹거리의 향연을 벌일 수 있었던 통나무펜션, 전형적인 항구를 느낄 수 있는 오천항과 수영성, 한겨울에도 초록의 싱그러움과 멋진 뷰를 보여주는 청보리밭 1박 2일이었기에 가능했던 우리들의 낭만은 저물어가는 한 해를 보내는 아련함 보다는 새해를 맞이하고 또 다른 우리들의 행보를 기대하게 만드는 부푼 희망이었습니다.










댓글 3
Nice ~~~!
꽉찬 하루를 보냈어요 감사하고 또다른 다음을 기대하게 하네요
사진보니 진짜 알차게 보냈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