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 so it goes...And so it go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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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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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여행_ 걷기, Lp바와 공연장 투어
    서울특별시 종로구

    “And so it goes...And so it goes...” 하루키는 그의 에쎄이에서 ‘여백의 있는 음악은 싫증나지 않는다’고 쓰고는, 정말로 좋은 음악을 만났을 때의 기쁨을 극단적 표현하면 ‘살아 있어서 다행이다’라는 생각까지 든다고 했지요. And so it goes. 바로 이 곡을 두고 하는 얘기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추운 겨울, 난로를 피운 방안에서 타자기 대신 피아노 건반을 눌러 차분하게 일기를 쓰는 것처럼 여겨지는 빌리 조엘의 목소리... 오늘처럼 한 해를 보내고 다른 한 해를 맞이하는 시간에 듣기 좋은 노래라는 생각에 함께 듣고자 합니다. 창문에 드리운 나뭇가지에 밤새 내린 눈이 아침 햇빛에 반짝이듯... 지나가버린 시간은 반짝이는 슬픔이 아닐는지요. 어제 함께 거리를 걷던 친구가 말했지요. “이젠 언제 해가 바뀌는지 무감각해지는 것 같아” 일 년 전 쓰나미처럼 뇌경색이 덮치고 지나간 흔적에 다리를 저는 그에게 시간은 힘들지만 어쨌든 가야 하는 길, 나뭇가지 위에 쌓여 천연스레 반짝이며 조금씩 녹아가는 창밖의 눈 같은 존재 아닐까.. 운명이란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 해가 바뀌었지만 오늘이란, 달리 생각하면, 어제의 내일... 어제의 그다음날일 뿐. “And so it goes...And so it goes...” 이 시간이 이렇게, 또 한세월이 흘러가네요. Billy Joel - And So It Goes https://youtu.be/wcUCYtyaLrY?si=zdi_IbyqdUNKz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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