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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인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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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마다 특별한 하루*(논알콜모임)
    서울특별시 마포구

    유럽풍 열차 식당칸에서 웨이팅없이 식사하기 위해 바쁘게 뛰어다녔지만 아쉽게도 첫타임식사는 무산되었다 그동안 기차가 음식을 배달해주는 커피숍에서 -여기 또한 웨이팅을 해야해서-아무도 선호하지 않는(우리에겐 너무 다행) 일렬 테이블에 앉아 따뜻한 차 한잔을 마시며 언 몸을 녹일 수 있었다 식당 연락받고 나가는 길에 운좋게 삼십분에 한번씩 발사되는 로켓 발사도 볼 수 있었다 물론 우리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장면이긴 하지만 ^^ 아가사 크리스티의 추리소설이었던가? 오리엔탈 특급열차를 연상시키는 기차 안 식당에서 식사를 하니 잠시나마 유럽의 귀족이 된 듯한 착각에 빠지기도 했다 그도 그럴것이 식기류. 샹드리에. 가구 등 어느 하나 나무랄것 없이 우리를 그 시절로 데려다 주는 듯 했다. 오리엔탈 특급열차를 느끼고 싶어 그곳으로 여행을 가서 기차를 탄 회원님의 체험담을 들으며 대리만족을 하였다 분위기로 먹는 식사였는데 가성비. 맛도 나쁘지 않았다 알프스산의 풍경일까? 어는 멋진 나라의 풍경인지는 몰라도 차창사이로 보이는 포토죤에 앉아서 사진도 찰칵 든든히 배를 채우고 깜깜한 어둠속에서 빛으로 더 멋있어진 철도공원의 조형물들에 감탄하며 연신 휴대폰을 들이댔지만 역시 눈으로 담느니만 못하고 빛속에서의 우리의 얼굴 또한 제색을 내지 못함에 아쉬웠다 그래서 좋은 카메라를 욕심내게 되는구나 카메라를 사고 싶어 열심히 알바중인 우리 딸이 불현듯 스친다^^ 빛속으로 빨려듨어갈 것 같은 빛의 터널 언제가 사진으로 보았던 아침고요수목원의 겨울 밤의 일부를 보는 듯한 작은 정원 예쁜 빛으로 옷을 입은 동물들 영상들이 스치고 지나가는 기차를 연상케 하는 스크린 등 겨울밤의 낭만이였다 ​앗 그리고 너무 예쁜 지는 해와 뜨는 달은 생각지도 못한 그날의 낭만 보너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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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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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sty

    글재주가 상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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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의 그림자

    산문 한편을 읽었읍니다. 오리엔탈 특급열차와. 낭만보너스. 멋집니다. 얼마전 탑사 게시판에 있던 낡은 지역신문의 어느 스님의 기고문 제목과는 상관없는데 오버랩이 되고 있읍니다. ""스치면 인연 스며들면 사랑"

    01
    유저 프로필
    잘살자요

    😊👍

    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