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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절 ___ 지나간 것은 모두 좋았던 시절 미루나무 아래 앉아 늙고 싶은 오후다 여기 앉아보니 할 말이 없다 할 말이 없다는 것은 얼마나 좋은 일인가 이렇게 있다 보면 조용해지고 지나가는 것은 모두 좋았다는 생각에 지금도 그때도 모두 좋았던 시절 눈물 많아 좋았던 시절이라고 해본다 혼자 있기를 좋아했던 어린애가 늘씬한 미루나무 아래 앉아 여물고 있다 구름이 시절을 천천히 지나간다 시절은 그렇게 지나야 한다는 듯이 천천히 지나간다 - 민왕기 시집 [아늑]中 (일러스트- 초록담쟁이)









댓글 7
찜질방에서 읽는 시^^
시를 읽으니 얼마전 친구같던 돌아가신 엄마가 많이 그립습니다 ~ 두번째 사진이 어릴때 다정했던 엄마 와 나에 모습 이네요 시감상 잘했어요~~감사요
그림도 좋구 시도 좋고 추억은 더 좋구요 ~~
그림과시속에 지나온 추억들을 다시금 ㄸㅓ올리게하는 마력이 있네요! 멋찌네요^^